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대형 건물·목욕탕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42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9월 말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수도꼭지·샤워기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두통·근육통·오한 등으로, 흡연자·기저질환자·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목욕탕·온천·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두통·근육통·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서구는 레지오넬라 검사 결과 기준치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건물 관리자에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를 요청하며, 불검출 시까지 재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급수시설, 냉각탑 등 시설 점검, 정기적 청소와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로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에서 지난 21일 산하 시설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하루 가족 되어주기–우리 함께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뜻마을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하루 가족 체험 ▲공동 체험활동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교류 확산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시설 직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며 포용적 지역공동체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장애는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서구는 차별 없는 포용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배재대학교에서 진행한 ‘세계 고혈압의 날·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고혈압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단과 배재대학교 간호학과가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퀴즈 이벤트 ▲금연·구강 관리 ▲영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둔산더샵엘리프아파트 1·2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구는 작년 12월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둔산더샵엘리프 1·2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위탁 운영체 선정 공개모집 후 서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위탁 운영자 최종 선정이 이루어졌다. 해당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9일 개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둔산더샵엘리프1·2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포함 4개소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들이 신뢰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제공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5급이상 간부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더해,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스토킹과 교제 폭력까지 포함한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염 소장은 강연을 통해 “조직 내 신뢰 형성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한 성 인식을 갖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공감과 존중의 가치가 퍼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폭력 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과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정된 학생 생활지도 고시 내용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동혁 팀장의‘청소년 도박 문제의 실태와 도박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박주정 전 광주시서부교육청 교육장이 회복적 관점에 기반한 학교폭력 대응 및 민원 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장의 리더십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과 대응방안이 강조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2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양육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두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태도 점검’,‘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올바른 양육법’,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최순덕)은 22일 관내 여성토탈케어 업체 제나셀(대표 김종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22만 9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나셀 김종선 대표와 고객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용두동에 소재한 제나셀은 여성 맞춤형 상품을 선정·판매하는 여성토탈케어 업체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선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나셀을 찾아주신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순덕 동장은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제나셀 김종선 대표님과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구민의 성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참여기관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성평등의 개념과 필요성 ▲성별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사례 학습 ▲경제・사회・문화・정치 및 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 역할 인식 개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시간(1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중구민과 관내 사업체 및 근로자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중구청 여성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 31일을 맞아 22일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금연거리에서 상점 관계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담배 연기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약 4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가 금연거리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은행동 상인회,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대전고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