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지역 내 소통과 육아 돌봄을 강화하고, 교육 및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육아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성구의 가족친화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가족 이내의 그룹으로, 3일부터 14일까지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된 10개 단체에는 육아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자녀 돌봄 비용으로 단체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사회돌봄과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부모들이 서로 협력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해 유성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봄철 농업부산물로 인한 산불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덕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5년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농업부산물 소각을 막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2~4월)에 산불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거 대상은 영농부산물(깻대, 고춧대 등)로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부산물을 정리해 둔 후 대덕구로 수거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영농부산물 무단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 마을’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덕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취약지역 인력 배치 △산불 캠페인 △드론 활용 감시 활동 등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문화동 463-27일원 및 547-1일원의 ‘문화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공사비 15억 원을 투입해 19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문화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향후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대흥동 3노외 주차장 확장공사, 유천동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총 477면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완료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민영주차장 주차면수도 약 5,000면이 추가로 확보되어 지역 내 주차 공간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주차장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2월 3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31일(금) 사전 예고했다. 이번 5급 이상 승진 대상은 총 12명으로 ▲3급 3명 ▲4급 4명 ▲5급 승진요원 5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총 3명으로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유재산의 전략적 활용에 힘써온 전일홍 회계재산과장과 도시성장 기반 설계 및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을 승진대상자로 선발했다. 특히,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써온 조성직 균형발전과장은 인사혁신담당관 근무 시, 전국 최초로 인사행정분야 발명특허 등록(챗하라), 격무・기피부서 및 출산 가산점 신설 등 민선 8기 성과중심 인사혁신제도를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 대상자로 발탁됐다. 4급 승진은 총 4명으로 행정 1명, 기술 3명을 선발했으며 그동안 서기관이 없었던 소수직렬인 사회복지직과 공업(전기)직에서 과장급 관리자가 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정직(1명)은 사회복지직렬에서 선발된 가운데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최현숙 노인정책팀장이 선발됐다. 기술직(3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적의 교통시설물 관리에 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노 슈지 부시장은 0시 축제가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며 차 년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대전시와 삿포로 시장이 각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개설된 청주-신치토세 직항 노선을 이용해 삿포로를 방문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삿포로 시장 면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 협의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시찰 ▲제49회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 참가 지역 조각가 격려 ▲삿포로시 문화·체육 우수사례 시찰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하고, 올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축하와 8월 0시 축제에 삿포로 시장과 시민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삿포로 눈축제의 운영 상황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긴급‧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자의 사고‧사망‧실직, 재해‧재난 상황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학생의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재원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 기준은 법정 자격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으로 학생별 위기 상황에 따라 생계비(4인 가구 기준 140만원), 교육비(50만원), 의료비(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추천은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서를 작성하여 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 기준 적합성 검토 후 선정 대상자에게 긴급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은 교직원의 작은 관심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신속하게 긴급지원비를 지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김주현 작가를 2025년 2월'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작가는‘최고의 서재를 찾아라’도서로 제20회‘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을 수상했으며‘시간을 굽는 빵집’등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즐거운 상상과 행복의 의미를 전달한다. 2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작품과 연계한‘마음을 전하는 캔디 홀더 만들기’등 4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2월 16일은 향기로운 말과 향을 담은‘나만의 패브릭 향수 제작’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의 작가' 특강은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무료이며, 특강 참여 희망자는 2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광역시 관내 보육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망海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캠프는 2025년 첫 번째 교육복지 사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새해 출발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동계에 진행되는 '소망海 가족캠프' 1기는 관내 보육시설(평화의 마을아동복지센터, 늘사랑아동센터, 성심원)의 청소년과 교사 52명이 참가하여 겨울 테마로, 스케이트 및 눈썰매, 소원 풍선 날리기, 해넘이 감상, 실내 프로그램, 국립생태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새해 소망을 다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탈 기회가 없었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겼고, 특히 소원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해의 소망과 꿈을 빌게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2025년의 시작을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꿈과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여름에 진행되는 2기 캠프에도 대전시교육청이 추구하는‘모두가 누리는 교육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동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겨울방학 특집! 갓생방학 with BI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집! 갓생방학 with BIO’는 관내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자유롭고 능동적인 과학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DNA 전기영동’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마이크로 피펫을 활용해 DNA 시료를 주입해 보고 전기영동을 통해 DNA를 크기별로 관찰하는 체험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이외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과를 신설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정책 강화를 발표, 오는 4월 토요과학교실을 시작으로 ▲Hello! 과학마을축제 ▲드론 체험 프로그램 ▲과학새싹교육 ▲별빛 캠핑 등 어린이‧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원도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72곳에 2025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 속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50L) 40매가 지원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현재 동구에는 총 7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중 요식업(한식, 중식 등)은 53개소, 개인서비스업(미용업 등)은 19개소이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일제 정비 및 신규업소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소 현황은 동구청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상인들에게 이번 인센티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