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특성과 구정 방향,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유성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한층 강화된 고용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형 공공일자리’는 기존 정부 주도의 공공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2022년 디지털, 돌봄 분야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마을, 2024년에는 안전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통합돌봄’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디지털, 돌봄, 마을, 안전 4대 분야에서 총 7개 사업을 운영하며, 총 82명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우리 동네 돌봄매니저’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합돌봄 제공기관(복지관, 지역자활센터)에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안전망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형 공공일자리 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3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9억 4,710만 원을 확보하여 총 2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이 있고,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관리가 더해진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2월 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5년 2월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4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전국 1위 답례품이 대전시에서 나왔던 만큼 올해도 기부자분들이 선호할만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는 전원생활반과 스마트농업반, 두 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원생활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목 재배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첨단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 가능한 재배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과 농업인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입학 전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해마다 수준 높은 농업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1월 28일 부터 1월 30일) 대전시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신고 건수는 3,125건으로, 지난해(3,330건) 대비 6.2% 감소했다. 화재는 51건으로 지난해(82건)보다 37.8% 줄었으며, 구조 출동은 55건으로 14.1% 감소했다. 반면, 구급 출동은 744건으로 지난해(695건) 대비 7.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 등 기타 신고는 2,275건으로 지난해(2,489건)보다 8.6%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올해 사망 1명, 부상 1명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 재산 피해는 올해 약 1천만 원, 지난해 약 3억 1천만 원으로 96.8% 감소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체 신고 건수와 화재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2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책 속으로 퐁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이미지를 연구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신기영 작가와 영상작가로 활동하는 제이(박혜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원화, 영상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도서 원화, 조형물과 영상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를 통해 전시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책 속에서 느끼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관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은 인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사업이 규제개선과 공용연구시설 인프라 구축 등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종료된다.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7월 운영을 시작했고,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8억 원이 투입됐다. 4년 6개월 동안 대전테크노파크와 충남대학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학병원, ㈜진시스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으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라는 실증특례사업을 통해 규제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 2025년 1월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의 사용계약을 체결한 자에 대해 개발‧실험 승인신청이 가능하도록 질병관리청 소관 ‘시험ㆍ연구용 LMO 국가승인제도’가 개정됐으며,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의 공동설치ㆍ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최종적으로 규제가 개선됐다. 또한, 특구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총 985억 원을 유치했고 신규고용은 60% 이상(130명, 2023년 말) 증가했다. 특구사업에 참여한 ㈜진시스템은 공용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결핵 진단기기 개발을 검증했으며, 최근 인도에 3년간 29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살기 좋은 도시에 이어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감염병 분야에서 안전 1등급을 달성하면서 유성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분야 역량을 종합해 발표한 ‘2024년 지역 안전지수’에서 대전·충남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양호지역’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 안전지수 평가는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안전과 밀접한 6개 분야별로 지자체의 안전 관리 역량을 5개 등급으로 산정한다. 6개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우수지역’에는 과천, 의왕, 계룡 3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으며, 6개 모든 분야에서 하위 등급(4~5등급)이 없는 ‘양호지역’에는 유성구를 비롯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유성구는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분야에서 2등급, 화재·범죄 분야 3등급을 받은 데 이어 감염병 분야에서 안전 1등급을 달성했다. 사회 안전지수에서 감염병 분야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준을 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부터 7일까지 조리보조, 물류보조, 시설관리, 환경관리 등 기존 직무에서 확장된 4가지 직무로 전일제 7명, 시간제 7명 등 총 1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해 2021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기존 행정 관련 사무보조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직무유형을 발굴·보급해왔다. 선발된 인원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근무하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조리보조,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물류보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관리, 보훈회관 등에서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유성구는 2025년도에 구비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참여자에게 생활임금 시간당 11,650원을 적용하여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4일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유성한가족병원 장례식장, 성심장례식장 등 3개 장례식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 있는 마지막 길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무연고자와 인연이 있었던 이웃, 지인 및 통장, 유성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과 연계해 ‘고인동행 서비스’ 참여자를 파견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협약을 맺은 장례식장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장례 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들이 외롭지 않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구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