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놀다, 과학을 즐기다, 세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2023 세종축제’에 누적 방문객이 역대 최다인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세종축제가 열린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이응다리, 조치원읍 일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렸다. 축제의 시작과 끝은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가 장식했다. 시민들은 축제섬, 푸른언덕, 수상무대섬 등 세종호수공원 곳곳에서 화염과 불꽃, 창작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호화찬란한 공연을 즐겼다. 특히 아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세종과학놀이터’에서 태양 관측,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고, ‘세종한글놀이터’에서 세종미로놀이터, 세종 어린이 한글학당 등을 즐겼다. 연인·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킹카누, 문보트를 타며 함께 호수의 매력을 만끽하는 ‘호수어트랙션’과 음악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즐기는 ‘세종뮤직피크닉’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시민이 기획하고
지난 7일 천안 시내 중심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춤을 테마로 한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열려 국내외 저명한 춤꾼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는 춤판을 벌였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3일차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2회 확대된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화려하고 알차게 진행했다. 퍼레이드 경연 팀인 해외 14개국 14개팀, 국내 13개팀(대학교 7, 춤단체 4, 중고교 2)을 비롯해 비경연 7팀 등 2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오후 1시에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 구간에서 진행했고, 이어 오후 7시부터 기존 신부동 구간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지났다. 국내외 우수한 참가팀들이 함께한 세계적인 퍼레이드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면서 경연 순위보다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식전공연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내빈 퍼레이드와 주제공연, 경연팀 등의 행렬이 이어졌다. 불당동과 신부동 퍼레이드는 참가팀 공연이 끝난 후 참가팀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상임위원회 12개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통과시켰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상정해 재석 255명 중 찬성 254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통과한 규칙안에 따르면 세종 이전 대상이 되는 12개 상임위는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다.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미래연구원 등도 세종 이전 대상으로 포함됐다. 국회도서관은 서울에 두되, 세종의사당에 분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칙안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을 두게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규칙 통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야 정치권, 39만 세종시민 그리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것이며,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한 공유숙박업소 100곳 중 98곳이 미신고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숙박공유업 사업자가 신고한 부가가치세(업종코드 551007)는 총 1,133건으로 매출신고액은 217억 9,400만원이었다. 그런데 단기임대 및 숙박 분석 통계 업체인 에어디앤에이(AirDNA)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에어비앤비(Airbnb)의 우리나라 월 평균 리스팅 수는 6만 2,861건으로 집계됐다. 숙박공유업소 중 1.8%만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한 것이다. 또, 에어비앤비의 2021년 연간거래액은 6,380억원 규모였지만, 같은 해 공유숙박업자의 소득세 신고는 366명이 87억 4백만원을 신고한 것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어비앤비의 연간 거래액은 2016년 1,204억원에서 2022년 1조 1,289억원으로 연평균 45.2% 성장중이며, 연간 총 예약 건수는 2016년 46만 1,476건에서 2022년 466만 4,963건으로 연평균 4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뉴욕시는 숙박공유업으로 인해 발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부대표단 임명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문 의원의 원내지도부 합류를 공식화했다. 지난 21대 국회 1기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로 선임되며 중책을 맡았던 경험이 있는 문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지도부에서도 다시 한번 원내부대표로 임명되며 홍익표 원내대표를 도와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여야 협력, 당내 소통 및 당내 중점과제를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민생 중심, 경제 중심의 유능하고 실력 있는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5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별관에서 제6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 등 총 13명의 회원이 모여 3월부터 ‘충남의 폐교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다섯 차례의 모임에서 제기된 토론 내용과 현장 방문 결과를 정리하고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를 맡은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는 한국형 폐교 활용방안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강구하고, 폐교위기학교 구제방안과 충남형 활용방안으로 세분화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협력적 모델을 제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충남의 교육환경과 인구소멸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구모임과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충남의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주시의회의 비상식적인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청주시의회는 82회 임시회 직후인 10월에서 11월 초 ‘헝가리,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베트남, 라오스’ 등으로 6개 상임위원회 전체가 각각 약 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여야간 첨예한 대립으로 '파행과 논란, 다수당 독단과 등원 거부' 등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해외 연수 만큼은 여야 갈등 없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가 주민들의 대표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해외연수를 즉각 취소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밥값 하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강력히 요구했다. 성 명 서 여야 갈등, 파행의 연속이더니 행정사무감사 코앞 해외연수에는 한뜻? 청주시의회는 비상식적인 해외연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청주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82회 임시
충북도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의 축제」 7개를 소개했다. 10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보은 대추축제이다. 먼저,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10월 6일부터 15일 까지 10일 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많아진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볼거리가 특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도 10월 6일부터 관람객들을 맞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10월 6일까지 3일 간 백곡천 일원에서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행진, 청소년 장기자랑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양온달문화축제는 10월 9일까지 4일 간 단양군 일대에서 1,500년 된 온달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단양 지역의 고구려 문화유적을 모티브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
2020 년 이후 주택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경우는 1 명이 최대 793 채 (1,158 억 원 ) 이었으며 , 9 명이 200 채 이상을 구매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종에서도 1명이 442채의 아파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 일 ( 수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 대전 동구 ) 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0 년부터 2023 년 8 월까지 전국에서 주택을 2 채 이상 구입한 사람은 모두 15 만 1,513 명으로 구매액은 총 99 조 6,584 억 원 으로 집계됐다 . 연령별 2 채 이상 구매 현황을 보면 , 40~49 세 4 만 506 명 이 11 만 6,822 채 를 구매했으며 구매액은 28 조 5,000 억 원 으로 전체 구매액의 28% 를 차지했다 . 다음으로 30~39 세 3 만 3,802 명 이 8 만 9,611 채 (26 조 6,568 억 원 ) , 50~59 세 3 만 3,802 명 이 10 만 400 채 (21 조 3,400 억 원 ) , 60~69 세 2 만 1,147 명 이 5 만 6,556 채 (11 조 8,224 억 원 )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가장 많이 구매한 사람은 서울
충남도의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정책지원관의 직무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을 위한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정구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책지원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정책지원관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안 분석심사 실무 ▲조례안 분석 및 검토 ▲행정사무감사 실무 ▲자료수집 및 검토기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명확하고 논리력 있는 의사 전달력 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 정책지원관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및 대화의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도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지방의회를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의회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충남도의회에는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임용되어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