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잇따른 범죄 발생과 사회적 불안 확산으로 도민의 귀갓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범죄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 1인 가구 밀집지역, 학교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 등 안심귀가 환경 조성 지역을 지정하고, 안심귀가 환경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행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안심귀가 도우미 운영 ▲방범용 CCTV, 안심조명시설,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주진하 의원은 “귀갓길 안전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도민의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과 아동·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AI데이터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출연계획안·동의안·추가경정예산안, 산업경제실 소관 동의안 등을 심의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사업비 세부 내용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예산안 심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보다 정밀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집행되어야 한다”며 “예산은 도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만큼 불필요한 지출은 철저히 배제하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의 구체성,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동의안 심사에서 사업 운영 전반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구 부위원장은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사안별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히 수행기관의 역할 구분과 선정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매칭 사업과 관련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 갈 협의체가 탄생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열린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예비 청년농 연암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범식, 업무협약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했다.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를 비롯한 임원진 15명과 회원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은 도내 600평 이상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앞으로 협회는 청년농업인 의사결정 기구로서 △생산자 간 연계 강화 △연중 생산 정보의 빅데이터화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위해 연간 수만 톤 규모를 취급하는 대형 농산물 유통 도매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4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와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대전중앙청과,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전중앙청과는 △전담 경매사 지정 △정가·수의매매 거래 확대 △상생 협력 기금 지원 등 청년 스마트팜의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우수 농특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그동안 도내 스마트팜 기반 시설 확대 등 생산 기반 구축에 힘써 온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디지털경제3.0포럼(공동대표 김종민 · 이성권 의원)이 9월 2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및 앱생태계포럼(의장 조창환)과 함께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과 앱 생태계의 융합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K-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라는 오늘의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앱은 디지털 세계와 인간을 연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접점이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AI의 발전으로 앱 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5~10분이면 앱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앱 개발자와 스타트업의 역할도 다시 정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앱 생태계와 스타트업 산업은 AI의 직접적 영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4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이재관·이정문·장동혁·성일종·황명선·어기구·강승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박정주·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 정부예산 건의 29건 △지역 현안 및 주요 법안 21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백제고도 역사 문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용역 △지능형 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 CCU 메가프로젝트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성거-목천(국도1호) 건설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충남 건립 등 29건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충남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가족 돌봄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충남도의회가 충남교육청과 함께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가족돌봄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6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들 돌보느라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실태조사와 대상 발굴 ▲연령과 지역 등을 감안한 단계별 자체 사업 ▲국가와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정책사업 참여를 위한 학교별 지원의 근거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기존 사업은 사회보장체계 안에 있는 가구의 학생 외에는 사실상 대상자 발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 실시한 ‘일상돌봄사업’에서 39세 이하 수혜자가 단 10명에 불과한 것도 이러한 한계가 하나의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가족돌봄학생을 가장 먼저,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은 학교”라며, “관심 어린 상담과 관찰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상황을 파악하고, 학교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약안내 활성화와 의약품의 약력관리 등 의약품의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조항을 새롭게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정의 및 범위 명확화 ▲건강취약계층 대상 복약안내 활성화 사업 신설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약력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과 의료접근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가 체계적인 복약관리에 앞장서 도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의약품의 안전사용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기업 활동 지원 조례안'이 4일 제36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최초로 충청남도 내 학생들의 기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의성, 자율성, 기업가정신 및 진로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에는 ▲5년 단위 학생기업 활동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연간 시행계획 추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발표회 등 행사 지원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제공 ▲사업 성과의 정기적 관리·평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례안은 교육감이 학생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기업 지원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도록 규정했다. 방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학생기업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의 법적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교 체육시설의 지역사회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이 4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 내 학교 체육시설의 공식 개방률은 높으나, 실제 이용률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매년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계획 수립・시행 ▲체육시설 개방 학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교육감이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의 원활한 시설 운영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장,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규정해 현장 중심의 개방 정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로 그동안 학교장들이 부담스러워했던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