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대사로 가수‘정예원’을 23일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연극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정예원을 비롯해 군수님과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위촉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가수 정예원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배우 안석환은 1987년 데뷔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두 홍보대사 모두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옥천전국연극제가 지향하는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이미지와 잘 맞아 이번 위촉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연극제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들”이라며“이들과 함께할 축제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예원과 함께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안석환’은 연극제 서포터즈 그룹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청과 협력해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2기 학생(20명)들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간‘음악의 도시’로 불리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국악 공연과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국악 소개 및 연주 방법을 소개하며, 국악기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 K-국악의 생생한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국립음대의 워크숍과 강의에 참여해 동서양 악기의 차이를 배우고, 현지 음악인들과 협업 연주를 진행했다. 특히 비엔나의 야마하 콘서트 홀(Yamaha Concert Hall Wien)에서는 ‘축제, In to the sky’를 단독으로 연주하고,‘아리랑, 에델바이스’를 피아노 5중주와 협연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외국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3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와 재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왕석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회원 60여명이 보유한 집게차, 덤프트럭 등의 장비(120여대)를 활용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민·관 협력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협회와 함께 분기별로 대량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요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감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상시 불법 투기 쓰레기에 대한 감시와 수거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함께하는 기록유산 이야기’를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개관한 센터와의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지 및 금속활자 교육,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 관람, 기획전시 관람 등 기록문화에 대한 강의 및 현장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물관은 이를 통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7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6월 중 청주시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지로 상징되는 기록유산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 전역 지도와 항공사진, 부동산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새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작업으로 지도모아는 디자인 및 구성을 개선해 PC, 모바일의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2024년 기준 최신 시 전역 항공사진도 조회할 수 있다. 민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2023년 기준 자료보다 더욱 정확한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2000년 이전부터 2024년까지의 항공사진을 연도별로 조회하고, 분할화면을 이용해 원하는 연도의 자료를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도모아에서는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확인 등 각종 부동산정보와 공간정보 역시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다. 토지합병, 등록전환, 토지개발사업 등으로 말소‧폐쇄돼 없어진 지번에 대해서도 연혁정보, 폐쇄 토지 사업정보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편하게 시 지도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준비해 온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첨단 온실 및 경영 실습 시설 조성 작업에 돌입했다.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0.9ha 면적에 첨단 온실(0.8ha)과 작업장(0.1ha)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국비 2.1억, 도비 0.5억, 시비 57.9억)이 투입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돌입해 연말까지 시설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부터는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를 병행해 2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각국 대사관에서 이뤄졌으며, 김창규 시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국가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VIP 초청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직접 소개하며, “한방과 천연물,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제천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사들은 제천시의 문화·산업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예술인과 콘텐츠 소개, 향후 문화교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음악·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교류와 한방·바이오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이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융복합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 콘텐츠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택견 축제,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송암배)’을 오는 24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는 택견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故) 송암 신한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 특히 대회를 통해 해마다 전국 각지의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택견의 지속 가능한 전승과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본때뵈기(붙뵈기·막뵈기) △견주기(맞서기·대걸이) △택견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부부터 장년, 노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생활체조 부문에는 장애인부 경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무예 문화의 장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청년센터는 제천시 지역 내 청년대상 취업, 복지, 상담기관 등 14곳과 청년의 취업지원과 취약계층청년발굴 및 연계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에는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원대학교 취업정보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천시가족센터, 제천지역자활센터, 김영옥심리치료연구소, 마음소리심리연구소, 세명대 참케어상담센터,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제이비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의 취업과 복지, 상담영역에 논의하고 지역 내 취약청년 발굴과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청년성장프로젝트, 역량강화교육 등) △취업희망자 공적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각 기관의 청년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 △청년들의 다양한 복지 및 정신건강상담 의뢰 시 전문기관 연계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e스포츠팀 ‘제천 팔랑크스(Jecheon PhalanX)’가 지난 20일 출정식을 갖고‘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의 6개월간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KEL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총상금은 1억 원이 걸린 이 대회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해 10월까지 리그전이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이며, 제천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종목의 참가팀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김성현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선수들 또한 각종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제천 팔랑크스 유니폼을 전달받고, 제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전국 e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