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은 최근 개정된 '옥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관리와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연 1회 이상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와 상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특수법인 한국화장실협회 본부장을 초빙해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 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화장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장실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회장 김영권, 이하 협의회)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지용학당 학생들과 함께 천안독립기념관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국가유공자 등 8명, 지용학당 학생과 교사 3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삼양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들과 함께 역사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권 회장은 “매년 관내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많은 자료를 보여주며 호국 보훈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C·V센터 청장실에서 최복수 청장 주재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 나손사이언스㈜, ▲ ㈜오토텔릭바이오, ▲ 농업회사법인 오스바이오㈜, ▲ ㈜피에프네이처코스메틱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 5개사가 참석했다. 최복수 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제3자 임대 규제 완화, 고용 증가에 따른 주거 문제 해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공용 주차 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항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운송을 위한 특수화물 처리시설 확충 등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한편, 경자청은 지난 28일 ‘제1차 경자청-지역혁신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사업 추진실적과 계획을 공유하며 협업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첫 번째로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의 정의,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매일 4회씩 송출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두 번째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시청 누리집 및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 처리 절차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세 번째는 국적을 초월한 모든 부모들이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올바른 신고 절차와 지원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 가지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한국어, 우즈베크어, 중국어로 제작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특수교육원 세미나실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및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발맞춰 특수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특수학교 여건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현장 지원 방안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공유 ▲현장지원단 맞춤형 지원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교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발표와 현장지원단 고교학점제 밀착 지원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운영 사례와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별 담당자의 사전 질의를 반영한 현장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고교학점제 워크숍, 고교학점제 자료 개발, 성과 나눔 등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은 세심한 접근과 지원이 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는 수박 1만8천350통 한정으로, 1통당 2천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청원생명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 일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이다. 11.5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상품으로,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농협유통 청주점과 청주 지역 농협 10개소 및 수도권 농협유통,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시는 30일 흥덕구 신봉동 청주농협 사운로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이벤트를 열고, 할인 홍보는 물론 청원생명 애호박 600개를 무료로 증정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해 온 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천900톤에서 1만1천800톤으로 확대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 및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29억, 시비 136억)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조기 준공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기업 현장이자 많은 시민들이 이주하고 있는 곳인 만큼,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의 취락구조 및 경제활동 구조를 개선하고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시키는 등 농촌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원리 647-31에서 635-2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시는 총예산 42억원을 들여 기존 약 700m 도로를 폭 8m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시내버스가 다니는 노선으로 기존 도로 폭이 4~5m로 협소해 교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당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2022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최근 착공했다. 공사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사업인 만큼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안뜸근린공원에 더 재미있고, 더 안전한 놀이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기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어린이들이 로봇 과학자가 되어 놀이해볼 수 있는 체험 놀이대 로봇공작소로 교체했다. 이 시설은 미끄럼틀, 클라이밍 네트, 그네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한 공간에 갖추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닥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탄성포장을 시공했다. 비가 오더라도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 시설은 관리‧점검하고, 노후 시설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