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재)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2025년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이 마침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5일 오후 박연문화관 융합실에서 인구교육강사들의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관내 초·중·고 전현직 교원, 청소년 지도자, 사회복지사 등 인구교육에 관심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교육은 지난 8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2시간씩 총 36시간에 걸쳐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운영했다.
교육 수료자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단체에서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강생 대표 이현환 회장은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하며, 단순한 저출생에 관한 문제 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