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홍성새마을회관에서 청운대학교 김영란 교수를 초빙하여 ‘너와 나를 이해하기-MBTI활용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MBTI의 4가지 선호지표(에너지 방향 외향/내향, 인식기능 감각/직관, 판단기능 사고/감정, 생활양식 판단/인식)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MBTI 검사를 수행하여 자신의 유형에 맞는 직무가 무엇이며 또 어떤 업무 방식으로 수행해야 하는지, 또 상대의 유형별로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또한 갈등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본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또 주변 사람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서로를 이해하게 되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협력과 상생을 이루어 관계적인 부분이나 자활근로사업에 있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진행했다.
한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기능교육 지원,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활근로사업으로 푸드사업(홍주로국밥), 빨래방사업(더런드리), 찬들누룽지사업(홍성누룽지), 식기세척사업(푸른약속), 주거편의서비스사업, 임가공사업 등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