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에서는 두 달에 한 번 민원처리 우수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 공무원에는 △새올 민원부문 부여읍 황규필,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경제교통과 홍으뜸 주무관이 선정됐다. 새올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했을 경우 단축한 기한만큼 담당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이를 기준으로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황규필 주무관은 양육수당 신청 등의 새올 행정업무를 법정처리일 기준 단축률 93%로 처리하면서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부여군 유기한 민원 단축률 70.6%보다 훨씬 높은 기록이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답변 건수와 내용 충실도 등을 고려하여 마일리지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홍으뜸 주무관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신고 등의 국민신문고 업무를 두 달 국민신문고 민원 총 835건 중 99건을 처리하면서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간담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부여기와마을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체험협의회 회원과 관심 농가가 참여하여 사업의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기술 시범사업’은 농촌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수요에 맞춰, 이들에게 농촌의 마을 자원을 활용한 업무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하여 부여기와마을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가구를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체험과 가족 단위 휴가지 원격근무를 시범 운영했다. 부모님의 원격근무에 함께한 자녀들에게는 △수박떡바 만들기, △두부 만들기, △머위장아찌 만들기 등 다수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유농업 담당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이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으로 활용되어 농촌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1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공동협의체 선정은 전국 20개 공동협의체 중 4개소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자리로, 홍성군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월 홍성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로컬여행사 행복한여행나눔이 손잡고 탄생한 홍성 농촌 크리에이투어 협의체는 농촌 이동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험 요소를 연결한 ‘따르릉 홍성 유기농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3개의 차별화된 상품은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 프로그램은 24회 진행에 257명이 참여하며 대표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해 지역 축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한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은 관광객의 홍성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잠재력을 창의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11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를 수상하며 K-수산물 가공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7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광천토굴새우젓의 고유한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국가적 차원에서 공식 인정한 사례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친환경 토굴에서 숙성되는 광천토굴새우젓의 독특한 제조 방식은 단순한 식품 가공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에 광천지역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70년 이상 축적된 전통과 기술을 계승해 온 광천지역 새우젓 상인들은 “저온숙성은 따라 해도 자연숙성은 따라갈 수 없다”며 고품질 광천토굴새우젓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광천토굴새우젓이 이제는 국가가 인정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게 됐다”라며“앞으로도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속 지정되며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실현을 더욱 공고히 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지속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쳐 충남 군부 최초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025~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향후 5년간 더욱 선도적인 여성친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은 ▲지역돌봄 활성화를 위한 돌봄공동체 특화 사업 ▲여성리더의 잠재력 개발 지원 리더동아리 육성 ▲안전취약지 벽화 조성 및 조명기구 설치 등 안전한 길 조성사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세계문화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홍성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귀중한 성과”이라며“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11일 홍성문화원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 유공자, 봉사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를 기렸다. 1부 기념식에 앞서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자원봉사자의 힘’과 지역 청소년 댄스팀 YD와 에이텐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총 58명의 자원봉사자가 영예로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39명, 단체 8개, 1004 봉사자 11명 등 다양한 부문의 봉사자들이 표창을 수상하며 그들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김해순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한 해 동안 봉사 현장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 유공자들께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3만 5천여 명의 홍성군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