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예방활동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충주시 보건소와 평생학습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버인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는 치매 예방 활동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며, 특히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 예방 교육에 관심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강사들이 배출되어, 지역 치매 예방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