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5 년 제 17 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 (KeG) 의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e 스포츠 이용자는 32 억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 게임 시장 규모는 272 조원 (2022 년 기준 ) 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 개 시 · 도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5000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 제천시와 충북의 e 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천시는 그동안 ‘ 제천시장배 e 스포츠대회 ’ 등 다양한 e 스포츠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 이러한 노력과 배경이 높이 평가되어 제천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유치 선정으로 대회 기간 동안 약 5000 여 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제천을 방문함에 따라 , 숙박 , 교통 , 외식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 제천시는 e 스포츠 관련 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엄태영 의원은 " 대통령배 e 스포츠대회 유치가 제천시를 중부권 e 스포츠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 " 이라며 , "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의 e 스포츠 산업뿐만 아니라 ,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