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합니다. 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3년은 코로나19, 태풍 카눈, 럼피스킨, 버스 운행 중단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함께했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산을 넘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풍파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정부의 건전재정이라는 기조 속에도 본예산 1조1천452억 원을 편성했고, 정부예산은 무려 6천10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모두 역대 최대입니다. 획기적 민원처리시스템,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평균 51%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이끌며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확 달라진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국화축제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으며,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상으로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운항하며, 서산의 미래를 열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의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8일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심사 후 지자체 부단체장, 기획(행정) 부서장, 팀장 등 1,300여 명의 공무원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역시장,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구 30만 명 미만 부문 최종 수상자인 이 시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민선8기 주요 성과인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광역 자원회수시설 착공 ▲고용률 2위 및 합계출산율 1.21명 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맞춤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 3
충남 서산시가 지역 발전과 혁신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전광역시에서 다양한 연구기관을 개방하는 ‘과학현장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연구기관의 혁신 사례를 경험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기술을 견학하고 항공‧우주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발전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항우연 위성총조립시험센터에서는 인공위성 시스템 관련 시험시설을, 위성운영동에서는 종합관제실 및 위성 안테나와 저궤도 위성 8기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위성 기술 및 우주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활동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체험관에 방문해 공간증강 인터렉티브 시스템, 자동통역 기술, 디지털 초상화, 가상 사파리(VR), 실감형 학습시스템, 캡슐 내시경 등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며 지역에 접
충남 서산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 학교 520명이 일본으로 떠나기로 해 시기를 두고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중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가치관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산 관내 16개 중학교 2학년 1,650명이며 지원 금액은 6억 5천만 원으로 평균 1인당 40여만 원이다. 일부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서산시 관내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국내외 문화탐방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6개 학교 중 6개 학교는 서울, 용인, 제주, 부산 등 국내의 역사문화 탐방을 떠나기로 계획 했지만 10개 학교는 일본의 오사카와 덴리로 떠나기로 했다고 서산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서산시는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끼고 민족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본은 핵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어 바다를 접하고 있으며 수산업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