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논산시가 24일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본예산에 담긴 4,138억원보다 1,126억원 많은 5,264억원이다. 이는 현재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유지, 국정 불안 등의 상황으로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정부 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2,396억 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1,607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490억 원) 등 지역의 신(新)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4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레이크머트리얼즈, SK바이오텍, SK트리켐과 함께 위험물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조익행 레이크머트리얼즈 공장장, 엄무용 SK바이오텍 생산부문장, 고오곤 SK트리켐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에서 알킬 알루미늄 등 제3류 위험물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 방안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마련됐다. 3류 위험물은 자연발화성·금수성 물질로 화재의 경우 팽창질석을 덮어 완전히 연소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팽창질석은 부피가 크고 보관 공간이 부족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소화약제로 충분한 양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와 이들 기업은 협약을 통해 ▲팽창질석 등 소화약제의 상호 지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위험물 안전관리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진호 서장은 “이번 협약이 제3류 위험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는 24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 수소에너지팀 관계자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엔지니어링, 신성대학교, 호서대학교, 단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당진시는 2022년 수소 도시, 2024년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돼 국가보다 5년 빠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국가 정책 방향, 당진시 기반 시설, 지역 내 주요 사업과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당진시의 특성에 맞는 수소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마련하는 작업으로, 최종적으로 정부 예비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기 위한 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 1회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현황 및 성과에 대한 점검과 함께 올해 예산 편성, 주요사업 계획, 입주 만료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그린스타트업타운은 2022년 개소 이후 총 203개 기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07억 원의 투자유치, 38개 기업의 TIPS(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37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수도권 투자사 2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nnovation Campus Future Mobility, ICM) 대표단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다졌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USTUTT)와 칼스루에공과대학교(KIT)가 자율주행·디지털 모빌리티 시스템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를 위해 공동 설립한 협력 플랫폼이다. 이날 독일 미래 모빌리티 혁신 캠퍼스(ICM)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과학연구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세종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공동연구 협업, 공동창업 지원 프로그램·기술 이전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장기적으로는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반시설과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이 독일의 기술·연구 역량과 결합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의 연령 기준을 기존 13~39세에서 9~39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질병,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또는 청소년이다. 이 중 청소년의 기준이 확대된 것으로, 이는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하면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 일상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에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북도 최초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재가 돌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권현숙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4일 청주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HCN충북방송,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욱 HCN충북방송 총괄본부장, 이희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기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상당구지부장,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HCN충북방송은 소상공인 단체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점포 홍보 영상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하고, 자체 온라인 홍보채널(블로그, 뉴스리포트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와 관련 정책 및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KT텔레캅 충남충북본부는 분기마다 1개 업체에게 1년간 보안시스템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는 혜택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3월에 시작되는 건축공사, 각종 축제 등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3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23일에 종료되면서 우리 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 시설에 대한 현장 위주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라”고 강조하면서, “3월에 열리는 삼겹살축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등 축제 현장에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정책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일상플러스 추진단이 26일 발대하는데 많은 직원들이 시민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각종 공공시설,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선8기 청주시가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장애인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생활, 직업, 스포츠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한다. 건축공사와 콘텐츠 개발 포함 총사업비는 49억원이다. 1층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이 △길찾기 △마트에서 장보기 △키오스크 이용하기까지 가상으로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을 할 수 있다. 직업체험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 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크린 모션 인식, 터치스크린 등을 이용한 △대근육 트레이닝실 △디지털 스포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한 놀이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레 이용자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