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115개소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지침’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고용주 준수사항(산재보험 필수 가입, 근로기준법 및 출입국관리법 준수, 인권침해 금지, 근무처 이동 제한 등) 전달 ▲재입국 추천 제도 안내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115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72명을 배정받았으며, 인력 수급 방식을 기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만 아니라, 외국 지자체 MOU 체결 방식까지 확대하여 빠르면 올해 9월부터 베트남 닌빈성의 우수 인력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방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 현장의 지속 가능한 인력 수급을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대규모 농가뿐만 아니라, 영농 규모에 맞는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아산시 차원에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20∼2024년) 발생한 화재 총 1,049건 중 10.3%가 3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월에만 총 108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인명피해와 19억 7,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월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5건, 자동차 15건, 단독주택과 들불 및 야외 화재가 각각 13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17건, 기계적 요인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21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19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소방본부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폐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다. 영농부산물 소각이 필요한 경우 오는 5월 15일까지 시가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영농파쇄단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여성복지과가 2025년 통합조사팀 업무연찬(Academic meeting)을 총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26일에 실시한 5회차 업무연찬회 주제는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개정 사항’과 ‘상담기법 및 언어선택 기술 이해’로 아산시청 조영은 주무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연찬회(5회차)에서는 통합조사 담당자와 각 사업 담당자가 함께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주요 개정 사항을 공유 및 숙지하여 각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소득•재산 조사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인 응대에 있어서 면접 및 전화 상담에 효과적인 기술을 공유하여 평소 상담 시에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도록 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통하여 복지 사업별 조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에 대한 경청과 공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배방월천도서관 5층 ‘티키타카ZONE’을 함께 운영해 나갈 티키타카크루원을 공개 모집한다. 티키타카크루 1기로 선발된 크루원은 올해말까지 티키타카ZONE의 북큐레이션 활동,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공간 홍보 및 운영 규칙 논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티키타카크루 지원자는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질문지 작성에 따른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크루원으로 선정된다. 시립도서관 관장(고영이)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창작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티키타카크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악취저감 등을 위해 올해 15개 사업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은 가축분뇨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지역 농가에 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체계를 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가 액비순환시스템과 퇴비사 등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1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14억5천만원) △가축분뇨처리 장비(7억2천만원) △가축분뇨 생균제(6억1천만원)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비(5천만원) △ICT 악취측정 기계장비(4천만원) △가축분뇨 냄새저감제 공급(2천만원)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축산분뇨 송풍식 퇴비화 설비(1억원) △퇴비 운반 장비(2억원) △가축분뇨 퇴비살포비(1천만원) 등 3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자원순환형 농업육성을 위한 사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퇴비 발효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에게 개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다. 청주시가 주민등록지인 경우 28일부터는 청주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시한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받는 방법이다. 수수료는 무료다. 두 번째 방법은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받을 수 있는데, 재발급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에는 IC칩 비용 5천원을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에 더해 납부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대상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하기 위해선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행정복지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2025년 보건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보건사업계획 보고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과장, 팀장, 보건지소관리팀장, 보건진료소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별 2025년 보건사업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해 안내하며 각 기관 간 협력과 업무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내부 직원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보고회는 보건소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5일 우신설비로부터 3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복키움추진단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재원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사회에는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인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자 단장은 “우신설비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신설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신설비는 아산시 17개 읍면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통해 아산시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5일 창원시를 방문해 진해군항제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이순신 축제’와 ‘진해군항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김만섭 문화복지국장, 이유영 문화예술과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관광과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호국 퍼레이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순신장군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다. 이어, 아산시 방문단은 행사가 진행될 여좌천 거리, 진해공설운동장 등을 견학하고 여좌천 거리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아산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시는 축제를 통해 관광도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양 시가 협력하여 관광밸트를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농가에 다가오는 봄철 과수원에 월동 병해충들의 활동을 막기 위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과 기계유유제 살포 등 월동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시행하면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 배 과수원 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경우 조피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아 조피작업으로 잠복처를 제거하면 발생 밀도를 줄일 수 있다. 또 기계유유제는 약액이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피막을 형성해 호흡을 막아 해충을 물리적으로 질식사시키는 원리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계유유제 방제 시기로 내달 3일에서 8일 사이가 적기라고 전망했다. 이 시기에 30~40배액을 나무 전체에 충분히 살포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을 통해 기상데이터를 분석하고 병해충 방제적기를 과수농가에 문자로 알려 병해충 방제 횟수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 방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