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돌·백일상 대여 등 기념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상담·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세종시 내에 18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돌상·백일상 및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부모들에게 보다 편리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상에는 꽃다발, 꽃병, 수수팥떡, 백설기, 케이크, 돌잡이받침대, 돌잡이구성물 등이, 백일상에는 꽃다발, 꽃병, 백설기, 케이크, 명주실세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자녀의 생일파티 공간도 하루 2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키즈카페 등 사설 공간대여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돌상·백일상, 생일파티 공간 대여는 공동육아나눔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3월 4일부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년 아산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출범 당시만 해도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것이 가장 큰 볼거리였던 아산시는 30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거듭났다.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만들어진 아산의 변화상을 들여다봤다. 글로벌 제조업 거점... 전 세계 누비는 '메이드 인 아산'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2024년 한해 아산시 수출액은 64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에 달하는 규모로, 아산시는 전국 수출의 9.45%, 충남 수출의 69.7%를 차지하고 있다. 아산시는 2010년 전국 기초 지자체 수출액 1위에 처음 오른 이래, 15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인주면 소재 현대자동차와 관련 중소·중견 기업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아산’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간 덕분이다. 아산시 사업체 수는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6,996개로 크게 늘었다. 사업체는 ‘전기/기타 기계 및 장비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6차례에 걸쳐 추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역량강화 용접교육’ 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이론과 주의 사항을 소개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용접 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용접은 농업시설물의 유지 보수와 간단한 수리 작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청년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농부 A씨는 “스마트팜 같은 자동화 시스템 및 기계설비의 유지보수에 용접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향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민자치 공유부엌(공공장곡)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5기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가 위촉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5년 추진할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추진 사업은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가정방문 똑똑! 마음 톡톡! ▲아동 행복쿠폰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원 ▲장곡빗자루 집청소 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회의에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명예공무원이 동행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여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복지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준희 민간위원장은“장곡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 각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장곡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수출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수출기업 중 310개사에서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전기전자제품(2024년 매출 18억 달러), 화학공업제품(4억 달러), 기계류(2억 달러) 등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대만에 이어 미국이 수출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라 대미 수출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지역경기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최근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업지원과(청주시청 제1임시청사)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또한 전략적 수출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며,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 홍성군 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평생학습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025년 제1회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첫 실무협의회로 각 기관별 2024년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와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했으며, 홍성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관별 모범사례, 특이사항,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모범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애로사항의 다각적인 해결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평생학습기관별 특성에 맞는 학습 발전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홍성군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는 각 기관·단체가 네트워크 구성을 넘어 내실 있는 평생교육 운영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가 되도록 홍성군 평생학습 발전에 노력하고 있어 우리 군의 평생학습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며, 군에서도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홍성군평생학습관을 비롯한 관내 17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실무적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이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취약 여부를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목적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및 부등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건축물의 비구조체 결함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보수 및 보강 방법 등 기술지원 컨설팅도 진행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제2임시청사, 문화제조창)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건에 한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전국최초! 중부권 유일! 선정되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지역 적합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스마트팜 및 유통시설 등 전후방 농업을 집적화한 육성지구를 지정하여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수요 반영 및 운영 측면을 고려한 사업의 지속성 마련을 위해 전국단위 청년 창업농 및 관심 농업인 등 다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스마트팜 관련수요 및 참여의향, 재배방식, 환경관리 요소 등 총4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및 내년도 단계별 준공을 목표를 하고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방침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참여 방법은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공공 임대형 스마트팜 등 관련사업에 관심이 있고 의견을 반영하고 싶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무공해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수소 승용은 3천350만원, 수소 고상버스는 3억5천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차량은 총 480대이며, 총 지원예산은 총 303억원이다. 시는 상반기에 수소승용 225대, 수소고상버스 23대를 지원하며, 잔여 232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급하며, 수소 고상버스의 경우 청주시와 사전 협의한 지역 내 통근버스 차량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차종에 대하여 1인 1대, 1사 5대만 구입 가능하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수소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일반고 학력 신장 △특성화고 취업 강화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추진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국외체험학습 △특성화고 취업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외 체험학습은 체험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며, 학생·학부모·교사 8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폭을 확대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가 주최한 제4회 대학입시 박람회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며 대입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우수 대학 초청 입시설명회와 충주교사 진로진학협의회 전문 교사 107명의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2025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약 155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교육 발전 특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