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27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제73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주요 의결안건 및 현안과제를 보고받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별 효율적 운영방향 제시와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세종호수지킴이 운영관리 투명성과 봉사자의 인정·예우 강화를 위한 세종호수지킴이 운영 개선,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교체사업 현황, ▲공설묘지 노후화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현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 ▲공설묘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예산 38백만원을 증액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 반영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모성보호시간 대상 확대 등 취업규정 일부개정안, ▲전문 회계감사인의 결산감사 완료에 따른 2024년도 공단 결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단의 2024년 대행사업 지출액은 약41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출 결산 확정에 따라 사업별 대행사업비 잔액 및 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은 한·중 관계가 해빙 기류로 전환됨에 따라 도의 전 세계 경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 양국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는 통상자문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중개 및 알선 지원 △ 공공외교, 문화예술 등 국제 교류·협력 지원 △공공외교 활성화 추진 등 도와 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와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을 비롯한 한중문화우호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촉식은 통상자문관 위촉, 접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접견에서는 도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국 경제 상황과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도의 최다 교류 지역으로 현재 도는 중국 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제천 그리고 영파머스’첫 번째 책자 제작에 이어 두 번째 책자를 발간하고, 2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 콘서트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자 제작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이 모두 만나 책자 제작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소감,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함께 농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성공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책자 제작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청년농업인들이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자 제작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는 제천에서 나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제1기 청주시 활성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 활성화 서포터즈는 청주시민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시·농촌·상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기자팀 △사업구상팀 △홍보팀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자팀은 청주시 활성화와 관련된 취재 및 기사화, 사업구상팀은 재단의 신규 사업발굴 콘텐츠 제작, 홍보팀은 재단의 주요 사업 및 소식 등을 홍보 콘텐츠로 제작한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하고, 매월 정기 평가를 거쳐 우수 팀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민이거나 청주시에 위치한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3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식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서포터즈 선정은 서류심사 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는 27일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에서 회원과 공무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새봄맞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흥덕구 옥산면 환희교 인근에서 집결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제방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병천천 4개 구간에서 참여자들이 수거한 양은 5톤에 달했다.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이번 병천천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구청별 부회장을 중심으로 미호강, 무심천, 미평천, 석남천에서 3월 7일과 10일, 12일, 18일 4일간에 걸쳐 청주시 주요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보전협의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직능단체 및 시민들과 협력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7일 서원구청에서 2025년 제1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4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무용단‧합창단‧국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실적 평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했다. 2024년 공연실적과 관련해서는 클래식디저트·국악왔수다 등 찾아가는 공연 실시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회 피크닉콘서트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처음으로 구별 순회공연을 통한 야외 열림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해, 시립예술단이 시민 일상생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 였다고 입을 모았다. 신병대 부시장은 “2024년 공연 실적 평가를 반영해 2025년에는 청주시립예술단만의 특별공연과 야외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워지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한 기업체 및 기관의 책임담당자 2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기업, 민간단체, 학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는 올해에도 캠페인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하천 내 꽃밭 조성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참여기업들은 무심천 하천 주변에 계절꽃을 식재하는 시민참여 꽃정원 조성사업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연응모 청주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하천 보호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1사 1하천 사랑운동에는 34개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98회, 4천8명이 참여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8회 청주시난연합전시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난연합회(회장 윤용영)에서 출품한 한국 춘란과 동양란, 석·목부작 등 난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긴 30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각종 난 작품을 감상하며, 전문가들로부터 난을 기르는 방법과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개회 당일에는 춘란 100분을 무료로 분양해 난 애호가들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 난에 대한 관심을 넓힐 방침이다. 윤용영 청주시난연합회 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민들이 난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과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지자체로 뽑혔으며,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2023년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2년 연속으로 표창을 받아 규제혁신 우수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해왔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체적인 규제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재난복구공사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완화’ 등 8건에 대해 중앙부처에 규제개선을 건의해 중점과제로 채택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분야에서는 ‘도로지정공고로 기업 입지규제 개선’ 사례가 신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정무룡 친환경농산과 농업기반팀장은 개인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2023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시가총액 비수도권 광역 1위 도시이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7일 신용보증기금 대전 금융허브센터 개소식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 지원 성과관리 고도화 및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대전시 및 유관산하기관, 신용보증기금 및 금융권 관계자, 지역 벤처투자기관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대전 금융허브센터 개소로 기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의 기능과 규모가 확대되면서, 대전과 중부권 기업을 위한 특화금융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며, 대전시 정책사업 참여기업 정보를 신용보증기금과 공유하는 등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BASA 서비스(신용보증기금의 경영진단․성과분석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정책사업 참여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전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