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9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가 3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려’와 ‘치유’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도시농업 전문관’이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산문화재단, 은행나무길 장터 등 6개 기관(단체)이 운영한 ‘건강한 식문화관’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13개의 도시농업 전문 체험부스와 도시농업 관련 산업과 연계한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대회’ ▲전국규모의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열려 도시농업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는 개막식 행사 참여인원만 1,500여 명에 달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정원 관리 역량 강화와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을 신정호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신정호정원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맞이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향상을 목표로 야외 현장 실습교육 1회와 실내 이론·실습교육 1회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 실습에는 산내식물원 김명회 대표가 특별 강사로 참여해, 신정호정원 내 식물의 생태적 이해부터 정원 관리 요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곳곳을 직접 돌며 식물을 식별하고 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김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한 시민정원사는 “정원 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자신감을 얻었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11일 디바인밸리(아산시 순천향로 623)에서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내 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제화 세무기업 바른길 대표 세무사와 원문희 동북아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의 결산 및 개정 노동법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된 강의는 결산 후 재무제표 확인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과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및 대응 방안, 채용 관련 정부 지원금 활용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안내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운곤 회장은 “美 관세 정책과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 대규모 재난·재해 공동 대응을 위해 5개 자원봉사센터(아산시, 안성시, 진천군, 천안시, 평택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와 대규모 재난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센터 간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실무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별 재난·대응 시스템 활동 사례, 연합활동 추진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이후 각 센터별 운영체계에 맞는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 필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각 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 간담회는 실무자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해 왔다”며, “지역사회 회복의 핵심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홍성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대축제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대축제를 다양한 세대에게 알리고, 특히 20~30대 젊은 관광객층에게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 신청은 국내 최대 공모전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인(팀)당 최대 3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는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에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대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굿즈 제작과 관광상품도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7일 단오절을 맞이하여 결성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제7회 결성읍성 단오축제’가 결성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결성현감 부임 행차 재연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행차에 참여한 결성농요 회원 등 30여 명이 읍성 주변을 돌며 현감 행차를 인도했다. 결성현감 부임행차 재연은 결성면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식전공연으로 결성초 마을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공연에 이어 결성읍성 동문 진의루에서 진행된 김종월 국악인의 대북공연,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물론 단오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떡메치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이러한 선조들이 즐겼던 단오풍습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결성면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김윤태 문화재보호회장은“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면장 자격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및 홍성군지회에서 공동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66개팀(남자팀 31팀. 여자팀 32팀) 391명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인게이트볼 선수들은 부상없이 안전하게 게이트볼을 즐기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홍성군의 대표적인 볼거리,살거리,먹거리인 12경(景), 5품(品), 3미(味)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전날인 10일에는 홍성군 내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이영권 대한노인회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충남연합회 및 홍성군지회 임직원과 전국 시도 연합회장, 시군구 지회장 등 180여 명을 초대해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성군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가족 내 신뢰회복 및 문제행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과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 홍성경찰서,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청소년의 행동 문제에 대한 조기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그리고 가족기능 회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향후 정기적인 사례회의 운영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문제행동 청소년에 대한 접근은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사례회의처럼 여러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광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센터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견학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사업센터 중 하나인 ‘한이불마을센터’에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청취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광천읍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김노성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벤치마킹을 통해 광천읍 실정에 맞는 각종사업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이 자치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이불마을센터는 구민의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공간으로, 골목길 및 옹벽정비, 집수리 사업지원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공모하여 진행되는 첫마중프로그램, ‘이야기보물’찾기, 바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홍성군은 지난 11일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있음에도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자 ‘좋은 이웃들 소외계층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홍성군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홍성 장날 유동인구가 많은 복개주차장에서 좋은이웃들 사업홍보 및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상담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이제는 현실이 되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 특히 중·장년의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김종우 회장은 “지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조성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을 기억해서 필요할 때 언제든 손을 내밀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요즘 화두가 되어버린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같은 경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