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원면 저곡리 일원에 조성한 포평배수펌프장을 활용해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유수지 1만2570㎡ 규모에 수중축류펌프 4대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동시에 가동하면 시간당 최대 1만9800t의 물을 배제할 수 있어 포평뜰 농경지 침수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 2020년 제원면 포평뜰 일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봄에 따라 군은 수해 재발을 막기 위해 총사업비 81억83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포평배수펌프장을 조성했다. 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5월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펌프 작동 상태와 전기설비 이상 유무,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전반적인 확인에 나섰으며 같은 날 집중호우 대비 모의훈련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포평배수펌프장 점검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장마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특히 사춘기 이전 또는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높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접종 당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접종 백신은 람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백신(가다실)이며 접종 연령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내 자정 의료기관(중앙의원, 우리소아과)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접종 가능 여부는 금산군 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조기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청소년기 백신 접종을 통해 향후 암 발생 위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자울방재단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 주의보 발효 시 대책 회의를 시행하고 관련 내용을 마을 방송과 안전문자를 통해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무더위쉼터 355개소 및 무더위 그늘막 34개, 살수차 2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 및 영농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계속해서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 및 소외계층 안부 확인 및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하는 8~9월에 앞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주 2회 금산군 일원에서 주민에게 안내물을 나눠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수돗물에 2~회 깨끗하게 씻기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사용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 열탕 처리 등 소독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이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신청 또는 추천을 받는다.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발전·육성에 공로가 있으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시에서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을 선정해 중소기업 유공자상을 수여한다. 선정 규모는 종합 대상 1개 업체, 경영·기술·수출·창업 4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수상업체에 내년도 경영개선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17일까지 가족체험 주제전과 기획전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족체험 주제전 ‘놀이가 예술이 될 때’는 천안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방학 연계 체험형 전시로, 베리어프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작가가 제작한 놀이로 관람객의 욕구와 관심사, 속도에 따라 놀이의 방식을 선택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구은정‧이려진‧이재환‧조동광 작가, 최선영 협력기획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전 ‘정려靜慮 : 고요히 흐르고, 깊이 스미는’은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 연결과 공존을 탐구하고, 자연과 인간, 변화와 치유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와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진‧송창애‧이자연 작가가 참여해 ‘나’의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닌 자연과 타인,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드러나는 과정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주말 도슨트와 가족체험 워크숍, 강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0일~ 8월 2일 ‘오늘의 어린이, 책을 펼치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0813 작업실 큐레이션 서가 조성에 참여했던 인문과학 및 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읽고 달리기, 야구와 축구’, ‘과학기자의 우주특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일원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주요 행사와 AI 양자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고향인 천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첨단산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는 3일 열린 월례모임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세메스(주) 천안사업장, 천안업성고등학교 등 기관 4곳과 개인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헌혈 장려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 나눔의 가장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보령시‧당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약 2달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 40여 명은 보령시와 당진시에 400만 원을, 보령시시설관리공단과 당진도시공사 임직원들도 천안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 실천을 통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방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답례품을 통해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교차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충청권 공공기관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지역 상생의 대표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