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먼저, 승마 선수단은 지난 20~21일 제주 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승마 선수단은 마장마술 개인전에 참가해 이종하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가 GRADE Ⅴ등급 금메달을, 박정제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가 GRADE Ⅳ등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세종시 소속 이정민 선수가 첫 출전임에도 GRADE Ⅲ등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치아 선수단은 19~2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유수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BC1 종목에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선수단도 21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성남시장애인빙상연맹회장배 어울림빙상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배선후 선수(SK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민단체인 더민주세종혁신회의가 23일 세종시청 앞에서 한미동맹 불평등 투자 강요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민주세종혁신회의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회원들은 미국이 한국에 요구하고 있는 3,500억 달러(한화 약 470조 원) 규모의 현금 투자는 "동맹국을 전범국처럼 취급하는 굴욕적 요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요구가 국민 1인당 약 1천만 원의 부담을 안기는 막대한 규모이며, 국가 경제와 외환 보유액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베르사유 조약식 배상 요구"와 같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동맹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동맹은 공정과 상호 존중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협상 △협상 과정의 투명한 공개 △자본 유출 대비책 마련 △국회 동의 등 헌법적 절차 준수 △투자 결정권과 법적 권리 사수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미국을 향해서도 "강압은 협력이 될 수 없고, 일방의 명령은 동맹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하며 불평등한 요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혁신회의는 "만약 미국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국 여행 보이콧과 제품·주식 불매 등 범국민적 행동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부터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통합지원 기능 확대 사업으로, 내년부터 5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5년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초기 대응부터 ▲전과정 지원 ▲피해학생 보호 강화 ▲가해학생 선도·교육 내실화 ▲학교 현장의 신뢰성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업무 역량이 뛰어난 경력이 많은 교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108개 학교(초 55개 학교, 중 28개 학교, 고 2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각종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점검 ▲사안처리 절차 점검 ▲학교장 자체해결 업무처리 안내 ▲학교급별·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2026학년도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 및 검토 등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의 요소를 접목해,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 사전 이벤트 ‘흥문(興門)아 열려라 챌린지(도전 잇기)’를 진행한다.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은 세종한글축제 기간동안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세종형 K컬처 문화관광 이벤트이다. 케이팝을 주제로 한 댄스공연 및 랜덤플레이댄스, DJ파티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퍼포먼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챌린지는 케데헌 OST에 맞춰 댄스 영상을 촬영해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통해 행사 당일의 흥겨운 분위기와 즐거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야광 응원봉과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음료 쿠폰이 제공되어, 당일 행사 현장을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흥이 가득한 텐텐클럽의 즐거움을 미리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수‧이부호)는 23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노조위원장 문을태)이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한 동행’ 취지에 따라 이뤄진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위문품은 백미 200㎏과 유당제거 우유 10상자, 발효유 10상자 등이다.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족 등 1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호 면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품을 기탁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매달 유당제거 우유 10상자를 취약계층에 기탁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난방비와 겨울 이불,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는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시민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안전도시를 넘어 복원력 중심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안전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또 송양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 전략, 주재성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지역안전지수 기반 안전사업지구 과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최유라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도 재난 회복력 중심의 안전정책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시의회와 국토·환경·주택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재난취약계층 보호 ▲지역 맞춤형 안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능형 관제시스템 확충, 안전취약계층 보호, 시민주도형 안전사업 등 다층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이제 재난 대응을 넘어 위기에 강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태 점검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세종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계획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인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수의계약 관련 점검이 이루어졌다. 세종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채용 제한, 총 두 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안건인 윤리강령 개정안에는 지난 8월 열린 1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품위유지’, ‘청렴의무’ 그리고 ‘갑질행위’에 대한 징계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2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시 내 주요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설 현장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주요 시설과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및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국회 이전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강조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이자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착수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은 설계안 마련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세종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학회와 함께 내달 9일 나성동 한글상점에서 ‘2025 세종시-한글학회 공동 주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79돌 한글날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도 578돌 한글날과 주시경 서거 110주년을 기리고자 강연‧전시 등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강연회에서는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연사로 나서 ‘한말글 산업의 뿌리,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주원 회장은 1911년 말모이 편찬 사업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의 어려움을 거쳐 조선어학회의 우리 말 사전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장, 최용기 해외책보내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글학회 회원들과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회에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강연회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25명까지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한 뒤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