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지산학연 협력’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행 지산학연 협력 정책은 수요 지향성 부족, 분절적 사업 추진 등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세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협력 인프라와 지원재원 부족 등으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테크노파크(원장 : 양현봉)가 16일 발표한‘지산학연 협력 실태와 발전과제(세종시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협력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① 수요자 중심의 과제 발굴, ②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③ 전주기적 협력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윤아 팀장은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세종형 지산학연 협력과제 발굴과 추진, 전담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수요에 기반한 협력과제 발굴 및 상업적 성과 창출이 필요하며, 세종TP 중심의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월 15일 화요일에 대만 수학여행단 학생 23명이 세종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학여행단이 세종을 방문한 것은 올들어 벌써 다섯 번째로, 대만에서 수학여행단이 세종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고교 수학여행단을 시작으로 3월 홍콩 성공회 덕전 이조강초교,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 4월 홍콩 중화기독교회 기법초교, 중화기독교회 기화초교가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세종을 방문한 대만 수학여행단은 대만 화롄시에 위치한 국립 화롄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며, 지역 문화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세종시 관내 고교인 세종예술고등학교와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세종예술고에서 진행된 교류회는 세종예술고와 화롄여고 교장의 환영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공연 ▲학교시설 견학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국악, 한국화, K-POP 등 전공 체험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K-급식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한편 재단은 ‘해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1917∼1990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에서 김향미 강사는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화 및 소통의 기술 습득과 고객 관리를 위한 긍정적 대화 방법 및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개 및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방법, 기록물 관리 방법, 제증명 민원 처리 및 정보공시 제도 안내 등, 민원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직무 연수도 이뤄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기본 소양인 친절을 갖추고 민원인을 응대한다면,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은 물론 세종교육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여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활과학교실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지원본부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협력하여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및 학교 현장 제공,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통해 학교지원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영남산불 피해 이재민들 힘내세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10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양길수 회장과 회원, 이희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된 300만원은 24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들이 100만원을 모았으며, 산불성금 기탁한다는 소식을 듣고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제주도화 카페(대표 장준영, 김명자) 100만원, 햇님과달님 식당(대표 장수훈) 100만원을 기탁하여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은 “대형산불 피해로 사상자가 많아 방재단 회원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산불 특별성금을 기탁했다”며 “산불피해 회복과 이재민들의 마음도 얼른 회복하셔서 다시 웃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기부를 하겠다고 연락을 해주시는 회장님과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 드리고 봉사와 기부가 삶에 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회가 지난 15일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을별로 대상 가구 130곳을 선정하고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유재웅 새마을회 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연서면 새마을회는 반찬 나눔 봉사, 꽃길 조성,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 100만 원을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는 ‘찬찬세종’, 아동·청소년이 문화탐방하는 ‘힘찬세종’,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쓱쓱세종’ 등 1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는 소상공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으로 소통해주신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소재 음식점 ‘삼시세끼 집반찬’(대표 손유희)이 15일 세종사랑의열매와 기부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친다. 협약에 따라 삼시세끼 집반찬은 나성동 취약계층 1호 가구를 시작으로 매주 직접 조리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집반찬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유희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천하기 쉽지 않았는데, 내가 만든 반찬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나성동 관계자는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 삼시세끼 집반찬과 뜻이 맞아 협력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