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금산군청에서 세계여성의날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여성의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약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 광장에 모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참정권, 생존권을 요구한 시위를 계기로 국제연합기구(UN)를 통해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지정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임예순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빵과 장미를 나눠주며 세계여성의날의 의미를 알렸다. 이어 농협중앙회까지 걸으며 ‘평등한 세상을 향해 더 빠르게 행동하는 금산’ 슬로건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사회 조성의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임예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8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8억3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우수, 희망, 재능, 재능Ⅱ, 금산애, 다자녀, 충, 효, 만재, 현숙 등 10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초중생 50만 원, 고교생 100만 원, 대학교 신입생 100만 원. 대학교 2학년 이상 학생은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서 접수는 이달 24일에서 28일까지며 장학금별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선발인원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장학재단 사무국(041-751-3255~6)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돼 지금까지 220억 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으며 총 40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8억7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학생 및 학부모,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정책 사전검토제’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정책 사전검토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 평가 전 단계에 걸쳐 고려해야 할 요소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로, 행정의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중복행정, 주민갈등, 정책중단, 법규위반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새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뿐 아니라 내용 변동이 있는 계속 사업 등에 이를 적용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검토 항목은 ▲실태분석 ▲법령검토 ▲의견수렴 ▲효과성 ▲협업 ▲홍보 ▲평가·환류 등 7개 분야 14개 항목이며,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검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을 실시헤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 정책의 대내외적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 검토제를 도입했다”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시정 신뢰도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인공지능(AI)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정부와 민간이 비수도권에 2조 5,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에 부족한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초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부는 1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 연산량을 소화할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오는 11월 조기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공공과 민간이 각각 51%, 49% 비율로 총 4,000억 원을 출자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구축을 맡는다. 시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빅테크,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 등과 함께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데 이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글로벌 기업, 외국계 투자사 등과 민관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n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의 냉난방을 위해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올해부터 가스열펌프에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서 신고 및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배출부과금, 환경관리인 선임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1억 1,97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의 90%(1대당 246만~332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유지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천안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절차, 제출서류, 저감장치 제작사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노후 설계를 위한 ‘도서관에서 찾는 행복한 인생’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 위촉 민간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설계부터 여가시간 관리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층이 여유롭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천안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 웰컴존 프로그램으로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청년예술인 및 단체이며, 최근 3년 동안 연 1회 이상 활동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공고문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성거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위해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다움’과 함께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거도서관과 청다움은 오는 3월 15일부터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성거도서관 관계자는 “청다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성거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생활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규제 혁신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규제혁신추진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관계자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규제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민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앞으로도 천안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