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2025년 새로 모집된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직무교육 실시로 인력 풀(pool) 구축 등 금연환경 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3개조로 나뉘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4,773개소)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후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 주요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홍성군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 및 금연 필요 물품을 제공받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과 예산군이 지난 7일 홍성군의 ‘두영건설’과 예산군의 ‘잇는연구소’ 두 업체 간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로 이웃 지자체 간 상호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상호기부는 3월중 도내 인접 지자체인 홍성과 예산 사이에서 진행된 행사로, 두영건설 이석찬 대표와 잇는 연구소 박정수 대표가 각각 1백만원의 상호기부금과 함께 우선적으로 서로의 지자체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영건설은 지난 기간 홍성군에서 진행된 각종 공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도 깊은 인연을 이어온 업체로, 이석찬 대표는 관내 시설물 보수 및 정비와 같은 시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사람 자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소식을 듣게 되어 앞장서 기부에 응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평소 홍성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시각각 움직여 관내 민원 해결에 함께하던 두영건설의 기부금 전달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민간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기부와 함께 홍성군 또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홍성군 무연고 사망자등에 대한 장례지원조례’ 에 근거하여 공영 장례를 추진하고 있다. 연고가 없거나 가족해체, 경제적 빈곤 등의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와 본국에 있는 가족이 장례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외국인의 경우 대사관과 협의하여 최대 150만원 내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고인의 시신 처리 △장례용품 △운구 △빈소를 운영하며, 특히 빈소 운영은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다. 또한, 원활한 공영장례를 위하여 관내 5개 장례업체와 협약으로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홍성군의 2025년도 3월 현재 무연고 사망자 장례 건수는 11건으로 이는 작년 9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3월 7일에는 태국 국적의 사망자에게도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영장례를 지원했다.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의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려는 공영장례는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2명을 각 농가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후 기본 생활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는 8개월간 담배, 인삼, 벼 재배 농가 19호에 투입되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는 캄보디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 중이다. 올해 5월까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10명, 북충주농협에 지원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서 초청된 근로자까지 총 3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105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내 유휴인력을 활용한 ‘도시농부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35,000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농촌 현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더불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8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구항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및 구항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산림 인근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 △산림 내 및 산림인접지역 불 놓기 금지 △화목 보일러 관리 철저 등이다. 구항면 이장협의회는 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수칙 등을 안내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항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가 힘을 모아 산불 예방을 위해 결의를 다진 중요한 활동이었다.“며, ”산불은 자연과 인명,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난이기 때문에, 주민 모두가 협력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6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 차량 (5등급은 경유 이외 모든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의 경우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 제한없이 신청가능 ▲총 중량 3.5t 미만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기본(폐차) 지원율 1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보급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작물 재배사(스마트팜)를 가설건축물로 신청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농지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대상이 아닌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 작물재배사(고정실온실 및 비닐하우스 제외)가 농지의 타용도일시사용허가 대상에 추가 됐다. 그러나 스마트 농업 시설은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 양분, 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규모가 크며,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에서 가설건축물 가능 여부에 혼선이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복리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해당 스마트 작물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처리하고, 공공복리 적합 여부에 대한 피난·방화·일조 등 관련 법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제천시의 적극적 행정절차 간소화 조치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현실적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시설 보급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제천시장배 전국 댄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댄스스포츠 동호인 참가자 및 관계자 등 총 인원 3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댄스경연 부분에 라인댄스를 비롯하여 10종목의 경연이 진행됐고, 청소년 및 성인들로 구성된 총 32팀의 열정적인 경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댄스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스포츠 전문가들이 축하공연 및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인기 힙합 듀오 ‘배치기’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 참여자 대부분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참가하여 관광과 스포츠의 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모두가 즐겁게 즐기며 경쟁할 수 있는 좋은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청소년, 성인들이 댄스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21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꿈의 무용단 제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발레를 통해 감각을 깨우고 소통하며 자유로운 움직임이 확장되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꿈의 무용단 제천’은 국내 대표 발레 전문 민간단체인 와이즈발레단과 협업하여 지난 1년간 발레 예술교육을 운영하며, 기초부터 창작, 개별 안무까지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제공했다. 특히,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정기공연 '에튀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까지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기교육 외에도 5월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공연에 특별출연,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과 함께 특별무대에서 합동 공연 등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활동한다. 또한 차량 및 보행자 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 환기와 안전 지도를 수행한다. 아울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여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지난해 학부모, 학생, 교원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통학로안전지킴이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응답이 94.1%, 운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1.9%,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 또한 74.2%에 달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 세종시청의 지원금 1억 6천여만 원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약 9천여만 원이 증가한 5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학교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통학로안전지킴이’ 지원학교와 인원 수 모두 증가했다. ‘24년은 69교, 125명이 활동했으나, ‘25년은 73교, 13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