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안경자(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대전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사용이 끝난 폐현수막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안경자 의원을 포함해 14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안 의원은 “대전시교육청과 소속 기관 및 각급 학교가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사용이 끝난 현수막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하며, “조례가 시행되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현수막 사업의 실행력이 담보되고,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현장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를 발판으로 대전시교육청이 친환경 사업의 선도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광역특구 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입학자격 기준을 '초·중등교육법' 기준보다 완화하여 정할 수 있게 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외국인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내국인 학생의 외국 거주기간 요건을 없애 입학자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국인 학생의 입학 비율은 전체 정원의 50% 이내로 제한했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대덕특구 연구인력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타 지역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해 지역 교육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산성동은 지난 10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선희)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맛있는 사랑 나눔 밑반찬 및 카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건강한 식단을 고려해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정성껏 만들어 김치와 함께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최선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이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다목적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론화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화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근거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과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중구의 현황 소개 ▲지속가능발전 개요 및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안) 제시 ▲모둠별 토의 및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중구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5가지를 선정하고, 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제안하는 등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론화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부족과 교사의 과도한 안전책임 논란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2025.6.21.시행 예정)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의무화’를 반영해 ▲학교 현장체험학습 기본계획에 보조인력 활용 방안 포함 ▲보조인력 지정 절차 등을 담았고, 여기에 ▲가정위탁·시설아동 체험학습비 지원 확대를 통해 형평성 있는 교육복지도 함께 실현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전담할 보조인력을 내부 안전요원, 외부 안전요원, 기타 보조인력으로 세분화하여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숙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배움의 장이지만, 최근 안전사고 우려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이 상당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 및 관련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김민숙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김 의원은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비율이 42.5%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문제는 심각하다”며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학생 불균형 체형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도 사업 홍보 부족 등으로 실제 사업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지난해 실시한 사업에서 발생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정책이 담보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김진오(국민의힘, 서구 1)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감 산하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립학교 보조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보조대상 사업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으로 김진오 의원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사립학교 보조 대상을 ▲사립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그 밖에 교육감이 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립학교로 명시했다. 또한 사립학교 보조 대상 사업을 ▲재정결함보조금 ▲특수교육진흥비 보조 사업 ▲교육환경 개선 사업 ▲교육감이 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으로 규정했다. 김진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조례가 시행되면 사립학교 재정 지원 사업의 기준이 명확해지고, 투명한 보조금 교부 사업이 실현되는 입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5.49% 증액된 약 31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에는 본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필수 경비와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비롯해 국‧시비 보조금 등 변경(확정)에 따른 구비 사업비와 보조금 사용잔액‧이자 반납금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10억3700만 원 △침수 우려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 8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사업 2억5900만 원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과 함께 우선순위를 고려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경제적·신체적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정책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5건의 대상 사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전문가이자 목원대학교 교수인 장온정 교수가 진행했으며,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평가서 작성 방법 △우수사례 분석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구정 정책 전반에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여 모두에게 성평등한 정책이 되도록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간 성별영향평가를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 분야 국무총리상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명숙)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장려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 ‘추억담은 나의 얼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진촬영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추억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 함께 마련되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오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건강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돌봄을 더했다. 임명숙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