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부터 3주간 개학철을 맞이하여 홍성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공서뿐 아니라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홍성군지회, 충남녹색어머니회 홍성지대 등 민간단체에서도 40여 명이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앞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을 통한 홍보와 모범운전자 및 경찰의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경찰서를 비롯한 교통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홍성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다시 한번 직원·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 현황 등에 관해 보고받고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더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하 퍼레이드 등 과거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야 하는 행사가 많았지만, 업무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를 최소화했다”며 “하지만 주민 안전이나 생활 환경 등의 분야는 직원들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요 사업에서 특정 부서에만 일이 몰리지 않도록 협업과 분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내가 하는 일이라는 생각 대신 ‘우리가 하는 일’, ‘유성구청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이처럼 주요 사업에서의 협업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인력과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업무 배치와 직원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n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업 및 진학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에서 48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대학 진학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국내외 30여 개 대학에 진학했다. 유성구의 청소년 인구는 6만 5,847명으로 이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431명(24년 4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위해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멘토링 활동 및 진로상담 등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 입시를 위한 학업 ▲지역 내 사업장 발굴을 통한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 체험 및 축제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사 ▲급식비 및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위수탁 계약이 2025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2023년부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신청했으며, 심의 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의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계약으로 2030년까지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도 추진하여 지역 내 자살 문제 해결과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위수탁 계약을 통해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제1970부대1대대장, 대덕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 정세 안보 영상물 시청 △대덕구 민방위 계획 및 예비군육성지원 보고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등 북한 정세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테러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한 통합작전체계 구축과 상호 공조 체계 유지 필요성에도 공감해 통합방위테세를 확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 안보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대덕구민의 안녕을 위해 통합방위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덕구는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육아 지원을 위한 육아복합마더센터 조성 △ 산모 건강회복비 지원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등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건강학교’ 운영 △대전 최초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노인 친화형 맞춤 임대주택 ‘늘봄채’ 도입 등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던 곳에서 거주할 수 있는 고령 친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 심의와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26건, 건의안 3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38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에너지 복지 조례안 △대전광역시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대전광역시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2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 인증제 도입 촉구 건의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제도 정립 및 '경찰법' 개정 촉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2025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대덕구의 다양한 행사와 지역 관광 자원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팀 단위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덕구에서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동안의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관광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숙박비는 1박 최대 6만원, 식비는 최대 1일 2만원을 지원하며, 자유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팀에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을 추가로 게재하면 특별 홍보비(최대 1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단, 특별 홍보비는 사전 협의가 필수이다. 구는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대동 1(사)1(로)1(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 1‧1‧1 나눔’ 사업은 1개의 기업과 1개의 경로당이 1포의 쌀을 나눈다는 의미로, 최근 1인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특별 복지 시책이다. 이번 사업은 대동에 소재한 의료기관 등이 관내 8개 경로당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금품(쌀 20kg 1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대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후원기관 발굴을 통해 나상연정형외과의원, 대전기독요양병원, 해피엔젤요양센터(대동점), 차치과의원, 제일내과의원 등 5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동은 다음 달까지 추가 후원기관을 발굴해 5월 중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후원 체계 구축을 위해 참여 후원기관에는 지역사회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현 대동장은 “어르신들이 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공간인 ‘동구청년 내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상순 동구동락센터장, 김한성 동구청년네트워크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네트워킹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년 내일로’는 동대전로 131번길 8-24(우송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하며, 지상 1층·지하 1층 총 164.3㎡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공간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2.2억 원) 및 청년 도전(4.1억 원) 공모사업을 통해 전액 국비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청년 구직 지원 및 상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관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가치 같이 UP)’를 운영하며,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 ▲면접 스킬 향상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한 이미지 브랜딩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도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