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임예진 선수가 2025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2025 서울마라톤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권위 있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42.195km 구간으로,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다가 28km 지점에서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에게 추월당해 41.6km 지점까지 2위로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500m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0분 14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염을 토했다. 2위는 2시간 30분 18초의 김도연(삼성전자) 선수, 3위는 2시간 30분 31초의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갑상샘암을 이겨낸 임예진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존에 지구력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았던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추천 도서 83권 중 10권이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고양이별 펠리(김수연) △무영이가 사라졌다(임수경)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김은영)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이다. 일반 부문 후보 도서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부끄러움의 시대(장은진) △어떤 어른(김소영) △이끼숲(천선란) △찬란한 멸종(이정모)이 선정됐다. 올해 대표 도서는 후보 도서 10권 중 시민 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면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호암어린이도서관, 시청 그리고 지역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원주시청에서 6개 자치단체(제천시,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 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아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정사태 장기화 및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15억 원 중 각 지자체의 병원 이용률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며, 올해 제천시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및 2027년에는 각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공공의료 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나날이 증가하는 계약제교원 채용 수요에 발맞춰 학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상시 모집한다. 세종시는 평균연령(‘25년 기준 39.2세)이 전국평균(’25년 기준 45.4세) 보다 낮고 합계출산율(세종시 합계출산율 ’25년 기준 1.03명)이 타시도 보다 높기 때문에, 교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되는 교원을 대체할 계약제교원의 수요가 많다. 또한, 헌법 상 기본권인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여 수업 결손이 발생 되지 않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학교지원본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계약제교원 인력풀을 이용하는 경우 학교는 채용공고 없이 원하는 기간제 교사와 계약하여 채용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간제 교사도 채용기관을 알아보는 수고를 덜고 학교에서 직접 연락을 통해 구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자격은 유‧초‧중‧특수‧비교과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nb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들의 영상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고,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는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종합 영상예술 분야 프로그램으로, 단편영화 제작 교육과 영화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포스터 제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매주 토요일(14:00 부터 18:00)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루어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캠프가 운영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영화제(가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이동신 팀장은 “영상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신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방문 시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최근 국내 홍역 환자는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특히 ‘24년 12월 2명과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다녀왔다. 따라서,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월 일정 금액을 지원해 △국내산 채소(단순 가공채소류 포함),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4만 원, 최대 10인 이상 가구인 경우 18만 7천 원을 차등 지원한다 바우처는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으나 12월은 카드발급일을 고려하여 12월 12일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한번 신청으로 자격변동 없는 경우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 ARS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농식품 바우처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주민주도형 지역관광형 시장인 ‘보부상 임천장’이 올해 첫선을 보였다. 임천보부상 보존회(회장 김용관)는 지난 15일 열린‘보부상 임천장’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무 아래 보따리 풀었네'를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열린 임천장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주민주도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올해는 장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설장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임천 보부상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보부상 연극을 선보이는 등 작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관 회장은 "보부상 임천장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사라진 임천장의 진정한 부활을 위한 주민 주도의 운동"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천장은 3월 1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중1 ~ 고3)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어리딩’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댄스 학원의 정현희 강사와 함께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적 참여 기회가 적은 부여군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활동에 필요한 운영 물품이 지원되고, 지역사회 청소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문화의집 네이버폼이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윤상철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전국에서 처음 만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부지런히 사전 예약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마감으로 이른 매진이 예상된다.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8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그중 사전 예약해야 하는 행사는 11개 프로그램이다. ▲백제금동대향로 입체퍼즐 등 체험 꾸러미를 배송해주는 사비瓦(와) 보물상자, ▲부여향교에서 선비체험, 선비의 풍류를 따라 걷는 밤, ▲와당 발굴체험, ▲와당 피자 만들기, ▲정림사지에서 즐기는 사비캠핑, ▲사비 와요지 · 사비스테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활용하여 국가유산 촬영하기, 사비 포토그래퍼, ▲사비와(瓦) 놀자-백제와(瓦) 미션탐구, ▲백제夜 체험마을 - 백제금동대향로 날개 만들기, ▲정림사지 오층석탑 소원 탑돌이, ▲사비 달밤 스토리투어 등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