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을 위한 세종시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을 위한 생활안내서는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의 임직원들이 빠르게 지역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주거 ▲교통 ▲교육 ▲의료 ▲문화·여가 시설 ▲기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안내서는 시청 내 기업민원해결센터에 비치하고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PDF)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시로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안내서 책자 제작 등을 통해 이전기업 임직원들이 다양한 지원책들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세종학진흥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종학 진흥계획과 신규사업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세종학 교육’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세종학 총서 발간과 포럼·새미나 개최, 시민 홍보방안 등 올해 세종학 진흥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특히 올해는 그간 발간된 총서를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세종학의 홍보와 교육 자료 등을 적극 배포할 방침이다. 또 고려대 세종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세종학 교육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에게 지역 정체성을 찾아주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학은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고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올해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학진흥위원회는 지역 정체성를 확립하는 세종학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여민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사업안내 개정사항 및 지도점검 사례전달 교육’을 진행한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교육부 보육사업안내 지침 가운데 반별정원 기준, 폐쇄회로(CCTV) 열람규정, 보육예산 지원기준 등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특히 지난해 지도점검에서 지적된 실제 사례를 공유해 동일한 위반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재위탁·재계약을 앞둔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가정·직장 등 관내 어린이집 100곳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 하고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꾸준히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강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생활권 중심 가까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 최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도입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점형 평생학습센터로 오는 4월 운영을 시작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기존 건립형(내수평생학습센터), 지정형(우리동네 늘배움터) 센터와 함께 평생학습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특징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한다는 점이다. 평생학습과 주민자치를 연계해 추진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으로 4개 구별로 1개소씩 선정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거쳐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돼 3년 동안 운영된다. 지역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총 24개 강좌를 개설해 360명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시작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가 시행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일반 성인 이용자의 경우 월 2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3만 6,000원을 환급받아 1만 6,000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특히 청소년·장애인·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이용자는 월평균 1만 5,000원의 혜택을 보는 등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동기간 대중교통 이용 건수와 운송 수익, 어울링 이용 건수도 이응패스 시행 이전 대비 증가했다. 대중교통 일평균 이용 건수는 7만 3,491건으로 이응패스 도입 전 6만 6,082건 대비 11.2% 늘었고 일평균 운송 수익은 12.9% 증가했다. 이응패스 도입 전 104만 8,740건이었던 어울링 대여 건수는 110만 8,340건으로 5.7% 늘었다. 시는 이응패스를 통해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울링 주행거리 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전의면의 한 산란계(産卵鷄) 농장에서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6만 5,000마리를 사육하는 곳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3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16곳에서 총 24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산란계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대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향후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적극적인 자체 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내달 12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한글문화도시 지정과 사업 추진 원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한글을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구성된 민요, 아리랑, 한글 가곡 등을 선보인다. 또 베이스 구본수(JTBC 팬텀싱어3 출연)의 협연으로 ‘김효근, 월컴 투 한글’, ‘윤학준, 나 하나 꽃피어’ 곡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부에서는 세종-대전 충청권 청소년들의 음악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황미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와 고석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가 곡별로 나눠 맡는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조치원읍 소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세종지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토지정보 업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정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지적측량 성과검사 추진방향 ▲지적측량 중 현장 애로사항 개선 ▲주택임대차 계약신고 계도기간 종료 홍보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 신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토지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성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의 정확성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독거노인 영양죽 지원 사업 ‘함께해YOU-든든해YOU’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본죽·비빔밥 아산북수점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영양죽 등을 제공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죽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영양죽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혼자 생활하면서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챙겨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식품,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아산 배방 LH15단지 지역 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각종 복지 제도 안내 및 의료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혈압, 혈당, 노인 우울증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창구를 찾은 이모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상담도 해주고 혈압도 재줘서 편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배방읍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