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디와이엘라센㈜ 간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종완 디와이엘라센㈜ 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기존 경기 시화공장과 하이텍산단 내 음성공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음성 휴먼스마트밸리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디와이엘라센㈜는 오는 2028년까지 1,130억 원 규모로 산업용 및 자동차엔진용 고무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3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를 결정한 디와이엘라센㈜는 1986년 동양오일씰로 시작하여 40여 년간 자동차용・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2018년 베트남 공장 설립에 이어 2021년 제58회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와이엘라센㈜ 이종완 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 수요에 대응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18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신기술 분야 청년 신생기업 대표들과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청년 벤처 및 신생기업 대표 간담회(’25.2.5)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유상임 장관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청년 신생기업 대표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창업에 적극 도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청년 대표들은 자신들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기반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범부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미래 국가 성장동력인 신기술 분야 신생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대표들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신디스와 음쿠쿠(Sindswa N. MQUQU)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만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공군 전투비행대대를 파병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가로, 우리나라와 1992년 국교를 수립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5.5배인 122만 ㎢에 달하며, 인구수는 6321만 명이고,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3809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190달러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광업과 자동차부품 조립, 금속 가공, 기계, 섬유. 철강, 화학, 비료, 식품 등이며, 주요 수출품은 금, 광물 및 금속, 농산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이다. 신디스와 음쿠쿠 대사는 지난해 10월 부임 후 이번 방문으로 도와 첫 공식 교류를 가졌다. 도는 이날 신디스와 음쿠쿠 대사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내년 개최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도 초청했다.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H.E.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고유문화를 가진 페루의 수도 리마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가 각각의 강점을 살려 교류한다면 더욱 풍성한 문화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페루대사를 환영하며 시 탄생 배경과 도시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시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도시 간 협력 분야 중 특히 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시는 현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정책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또 두 도시 간 스마트팜, 농촌개발 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세븐일레븐과 협력하여 어르신 및 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증가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 어려움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와 세븐일레븐은 ▲어르신 및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행복일자리 편의점’ 운영 ▲근무 적응을 위한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자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세븐 김홍철 대표이사는 “편의점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통계청은 국민의 데이터 활용 제고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서강대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를 통계데이터센터(SDC)로 개편했으며 SDC로 일원화 전과정을 마무리하고 3월 17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계청은 2018년부터 다양한 통계데이터 제공을 위해 통계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의 폭을 넓히고 또한 기존 RDC와 SDC로 나누어 운영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 서강대 SDC 개편으로 모든 지역센터의 통합이 마무리 됐다.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자는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다양한 통계자료 활용 및 주문형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데이터 서강대센터'확대 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 내 많은 이용자들의 학술 및 연구 목적으로 다양한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통계데이터 서강대센터'신설로 통계청의 15개 모든 지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Data) 기반의 첨단 양식기술을 적용·실증하고,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기술을 실제로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생산된 양식수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배후부지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 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연구할 계획이며, 인근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해수와 냉매를 활용해 여름철 냉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 스마트 양식거점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는 바다송어 양식기술 실증, 스마트양식 데이터(Data) 수집,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후부지에는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Bio), 의료, 미용 관련 기업들도 유치하여 수산업 생태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세계 주요 통신 표준 개발 국제협력 사업(3GPP)이 한국에서 개최한 “6세대 이동통신 연찬회”와 “기술총회”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에서는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RAN)’ 총회 의장에, LG전자 김래영 책임 연구원이 ‘서비스 및 시스템(SA)’ 총회 부의장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의 의장에 당선된 것은 최초이며,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의 핵심기간에 총회 의장 및 부의장을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술총회는 산하 세부 작업그룹에서 추진될 표준개발 항목을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지며, 의장은 회원사 이견 조율 시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는 우리나라가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의 중심에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무선접속망(RAN) 기술총회는 통상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특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지역 사회단체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르신들의 생산적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일하는 밥퍼’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13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일손 나눔,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모금은 ‘일하는 밥퍼’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실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농협본부, 청주상공회의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동참했다. 특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연합모금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의 정기기부 1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연합모금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사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