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오는 6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김다솜(박소희 역), 남기애(전지현 역)까지 개성 강한 네 명의 배우가 뭉쳐 환상의 워맨스 시너지를 선보인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우리 아파트 빌런 잡으러 출~동!'이라는 카피와 함께 동네 거리를 활보하는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 김다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탐정'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를 맞춰 입고, 해맑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강하늘이 '정제'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어제(9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9회에서는 위기를 맞은 ‘정제’를 지키기 위해 한범우(강하늘 분), 진명숙(김신록 분), 신춘승(유수빈 분)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ENA 방송 9회 시청률은 전국 2.8%, 수도권 2.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진명숙은 한범우의 무단결근과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하는 모연주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감지했다. 결국 진명숙과 신춘승의 추궁 끝에 모연주는 한범우가 정제 식구들을 속이고 레시피를 빼돌렸던 사실을 털어놓았고 충격에 빠진 두 사람에게 가게의 임시휴업을 선언했다. 이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절로 향한 모연주는 한범우에 대한 감정을 잊으려 애썼다. 이전처럼 뭉치기 어려워 보였던 ‘정제’ 식구들은 뜻밖의 사건으로 다시 얼굴을 마주했다. 딸의 상견례 때문에 ‘정제’에서 식사를 했던 디아망 관계자가 ‘정제’를 ‘모토’에 이어 디아망 쓰리스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JTBC ‘굿보이’가 2주 연속 드라마 및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덕에 안방극장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통합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굿보이’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드라마뿐 아니라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박보검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김소현과 오정세 역시 각각 3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굿보이’의 폭발적인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굿벤져스’ 5인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정의로 무장한 전직 국가대표이자 현직 강력특수팀 경찰 5인방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이 도성을 뒤흔들 범접 불가 텐션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드디어 내일(1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파란만장한 반란이 펼쳐진다. 극 중 차선책은 로맨스 소설의 등장인물로 영의정 집안의 막내딸이다. 권력부터 재력까지 모두 갖춘 양반가 규수지만 이렇다 할 특징이나 비중은 찾아볼 수 없는 단역이기에 병풍보다 못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열혈 독자인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게 되면서 범상치 않은 자아를 갖게 된다. 특히 전개부터 세계관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톡톡히 꿰고 있는 만큼 이전과 180도 달라진 차선책의 활약이 어떤 사건들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사교 모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는 차선책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껏 흥이 오른 얼굴로 많은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술병을 들고 있는 차선책은 단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5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두며, 조리·제과·제빵 분야 명문 학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제과·제빵 경연대회로, 매년 조리인의 전문성 강화와 요리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은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디저트 부문에 참가한 김아영, 한예서 학생과 빵공예 부문에 참가한 김난주, 정서영 학생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콜릿공예 부문에서는 김재영, 한진규 학생이, 마지팬 부문에서는 장혜림, 유재경 학생이, 디저트 부문에서는 서재석, 주민지, 권예찬, 박민지 학생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유럽빵 부문에 참가한 이윤규, 최영훈 학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모든 참가자가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서동연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담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리더십 동아리 ‘리더19’는 지난 4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스페셜 데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양군노인복지관 및 청양의료원 어르신 총 15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자컵 만들기 ▲뻥튀기 아트 꾸미기 ▲숏폼 챌린지 촬영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과자컵을 꾸미고, 다양한 색상의 튀밥으로 뻥튀기를 예술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숏폼 챌린지’는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더19는 “작업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김미점 교수는 “효 문화의 실천과 전공 연계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및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퀘벡주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대전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양자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무 해외 출장은 과학 분야 교류를 위해 각 분야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연구원으로 구성된 양자사절단, 그리고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동행한다. 캐나다 퀘벡주는 자치권과 재정·행정 역량을 갖춘 주정부로,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분야별 과학산업 클러스터가 몬트리올·셔브룩 등 도시별마다 체계적으로 구축된 북미 대표 혁신지역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몬트리올에서 우주항공 산업 기관 및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간 B2B 교류 및 산업 정보 공유를 통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특별 초청 받은 북미 대표 정책포럼 몬트리올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퀘벡주 경제 장관과 정부 간 연구혁신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시장은 행사 세션에 특별 초청 연사로 참석해 도시 발전 논의하고 오후엔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양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통해 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단순한 간담회에서 벗어나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맞닿아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인지선별검사와 혈압·혈당 측정 등 개별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고, 최민호 시장도 어르신들의 인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건강상담을 도왔다. 점심시간에는 최민호 시장이 음식을 배식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생활 속 불편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어르신들은 단지 입구 택시승강장과 제천변으로 향하는 보행로 설치를 제안했고, 시는 유관 부서·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세종사랑 운동의 뜻을 함께 했다. 가재마을4단지 경로당은 자발적으로 어울링 플로킹 봉사단을 구성,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정돈하고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계기판 등을 제어하는 자동차 전자장치에 탑재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여 개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400∼500개, 레벨3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차량용 반도체는 98%가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축하는 자율주행·차량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