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상당구 성안동, 중앙동, 우암동 일원 우암분구에서 침수예방사업을 오는 7월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74억원(국비 287, 도비 69, 시비 161, 기금 57)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암분구에 하수관로 4.32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3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으로 현지조사와 기본설계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재원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8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준공은 2028년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매년 철저한 도로굴착 심의를 거쳐 타 기관과의 중복굴착을 예방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육묘장 등 주요 벼 못자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못자리는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올해 권장되는 주요 파종 시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늦은 4월 30일 전후다. 현재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종자소독 및 못자리 관리 현황 등 점검과 신속한 파종 추진을 홍보하고, 동시에 농가 일손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경청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못자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한 세대 중복은 불가하고 농가당 연 60만원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요건이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 거주 및 3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1년 이상 충북 거주 및 1년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으로 변경돼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9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혜택을 놓치는 분이 없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미국 보호무역 강화 및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액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위기에 직면한 대미(對美)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무역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청주시 소재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중 관세 정책 실시 이후 대미 수출 물량 급감, 수출계약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기업이다.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은 △수출대금 회수 불능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는 환변동보험 △수출 거래 신용을 보완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일부 품목에 10%,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서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저하 및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무역보험료 지원이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청사에 대한 2025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 점검으로,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1천㎡ 이상 공공청사다.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등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의 균열, 침하 및 철근 노출 부식 등 주요부재 변형 여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 여부,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남대 영춘제를 시작으로 △여주 도자기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성 국제거리극축제 △청주FC 개막전 △어린이날 행사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이르기까지, 황금연휴 동안 충청권과 경기·경북 주요 지역의 대표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SNS 구독 이벤트, 경품 제공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도 함께 전개한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에 집중된 이번 홍보활동은 ‘한방과 천연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천연화장품, 바이오신약, 건강기능식품 등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제천엑스포의 주요 볼거리를 직접 행사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5월 황금연휴 이후에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제천엑스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우 이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호암체육관 광장을 무상 제공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교육기부 및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충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교실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종목은 국학기공으로, 전통 호흡법과 동작을 결합한 건강 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5월을 맞아, '그림 그리고 책'이라는 주제로 5월의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그림과 책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는 그림과 책을 통해 느끼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물방울 놀이터: 미술관 도슨트 할머니의 재미있는 생활 미술 동화(진수아 지음, 나의나무) ▲(미술관 고양이)밀드레드(조노 간츠 지음 ; 윤영 옮김, 하우)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앤서니 브라운 지음, 현북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청소년들이 그림과 책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우고,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책, 사춘기 마음을 부탁해(남기숙 지음, 상도북스) ▲감상의 심리학: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오성주 지음, 북하우스) ▲미술에게 말을 걸다(이소영 지음, 카시오페아)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그림과 책이 선사하는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전하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신청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계층 이하)인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이다. 월 10만원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 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은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때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되며, 차상위 초과자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두 3년 만기로 저축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을 완료해야 적립금 전액 수령이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중단일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 소상공인 : 업종 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인 업체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이며,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 당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모바일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