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전국 지자체마다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많은 조건을 따져본다. 입지와 교통, 세제 혜택을 넘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주는 행정, 지속 가능한 인프라,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가능성까지. 결국,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결정한다. 민선8기 청주시는 그 점에 주목했다. “단순히 기업이 편리한 도시보다, 기업이 오래 함께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는 현실이 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청주시는 격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추진력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지역경제 회복, 민생안정 정책을 통해 도시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총 65개 기업, 34조 833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는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결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가 현실로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 역대 최대 투자유치 34조 원 돌파, 대한민국 대표 기업친화도시로 성장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누적 총 65개 기업, 34조 833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제1회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미래과학 국제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활용 방향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방사광가속기 전문가들과 국내 대표 연구진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업그레이드 동향, 첨단 빔라인 기술 및 활용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축될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운영방향, 빔라인 설계, 사용자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조언을 직접 청취한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공동 연구 및 사용자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시는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첨단연구와 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함께 센터 직원들의 소통 역량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및 갈등관리 능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원을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소통 역량과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팀워크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갈등관리 능력 향상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소통기술 △대인관계능력 향상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조직문화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조직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부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안영석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 단체장과 보훈 가족 그리고 지역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를 위로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6·25 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정일만 회장 기념사 △미덕중학교 1학년 안단태 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 △추모 시 낭송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안영석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평화는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인 것을 다시 상기해 보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대한민국 평화가 완전히 정착할 그날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세계 10위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3급 승진자 3명 ▲4급 승진자 6명 ▲5급 승진자 15명 ▲6급 승진자 47명 ▲5급이상 보직자 19명 ▲신규임용자 3명 등 총 93명이 참석했다. 3급 승진자 중 신임 행정국장으로 박영균 행정과장이, 학생수련원장에는 최영미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이,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이찬동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이날 신규임용자 대표로 선서한 신민선 주무관은 선서문 낭독을 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오신 분들과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이 충북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함께 동심동행의 마음으로, 더 많은 이의 곁을 살피고 더 깊이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축하와 환영의 말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효과성 분석과 발전 방안 연구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다채움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책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진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관계자, 현장교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의 방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활용의 이론적 배경 및 국내외 사례 분석 ▲다채움 활용 시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 유형화 및 유형별 효과성 분석 ▲ 의미 있는 학습자 경험과 성장을 위한 다채움 발전 방안 도출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연구책임자인 한국교원대학교 김귀훈 교수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서 충북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채움이 충북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학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에서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담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옥천군재향군인회(회장 한은수)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총 3부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옥천읍 충혼공원에서 군수, 의원, 보훈단체장 등 약 40여 명이 추모를 했으며 2부는 관성회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연설 등을 하고 끝으로 오찬 등의 시간을 통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순국선열과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그날의 기억, 오늘의 울림’을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박교상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요 내빈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훈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시간 공유하기 위해 ㈜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대표 이동관) 주관의 ‘호국보훈음악회’가 진행됐다. 무대에는 최근 트로트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민주 등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 있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 동행(同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2주간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대상으로 ‘마음 틔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음 틔움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렌드인 터프팅 공예 체험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힙팟 꾸미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한편, 다른 학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매일 아이를 돌보느라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는데,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동행(同行) 프로그램’은 마음 틔움 프로그램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한국전쟁 참전유공자(홍성문, 청주 사직동 거주)를 위문했다. 홍성문(95세) 유공자는 6.25전쟁 당시 경찰로서 1950년 8월 북한군의 남진을 막아낸 낙동강방어선전투인 경북 의성‧유학산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과거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 덕분에 아이들이 평화로운 시대에서 지내고 있다. 우리 교육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힘쓴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대한 뜻을 기리고, 충북 도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