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이 오는 6월 1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14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송학면에는 예로부터 상점과 주점이 모여 있던 ‘점말’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바로 점말동굴 유적의 존재 때문이다. 점말동굴은 과거 ‘용굴’, ‘용가둔굴’ 등으로도 불렸으며, 동굴이 위치한 절벽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설과, 약재로 쓰이는 동물 화석 뼈인 ‘용골(龍骨)’이 발견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1973년 연세대학교 박물관 손보기 교수에 의해 처음 학계에 소개된 이 동굴은, 1980년까지 7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남한 최초의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1년에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며, 신라 화랑의 각자와 나말여초 시기의 석조 탄생불 등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어 복합 유적지임이 확인됐다. 제천시는 이러한 점말동굴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정비 및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낙석 위험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실제 동굴 대신,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된 점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는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럽의 정통 현악 실내악단의 깊이 있는 클래식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초청 연주단체인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18인의 실내악단으로, 지휘자 김현국을 비롯해 소프라노 진윤희와 신선미, 피아니스트 강소연,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 진첸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Op. 4’를 시작으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1악장, 가곡 ‘수선화’, 비발디‘사계’중‘여름’ 등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됐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이 제천과 우크라이나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는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1만 원이며,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조직위원장과 김창규 집행위원장,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재향군인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 홍보와 참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재향군인회원들의 참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NH농협은행충북본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류승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엑스포는 충북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라며 “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기를 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집무실에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정길 사무총장,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박일화 센터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이용시 이용요금을 정상가의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연치유센터 이용객이 센터 이용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진훈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화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의 우수한 자연치유 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센터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과 내년 3월에 시행될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일과 10일, 1박 2일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모였다. 이번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검토 워크숍은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가 145명이 모여 기초학력 진단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78명과 중등 67명의 문항 개발 및 검토 위원이 참여하여 교과별 문항의 적절성, 난이도, 타당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지난 2월부터 충북교육청은 총 133명의 개발위원을 위촉해 문항 개발의 역량강화 연수와 여러 차례의 교과별 협의회와 검토회를 거쳐 기초학력 진단도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해왔다. 향후, 삽화 및 듣기평가 제작 등 후속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4일(토)에는 삽화와 듣기평가까지 포함한 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정교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채움 진단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더욱 높여,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9일 2025 가드닝페스티벌 행사장인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청원구청어린이집 원생 10여명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오동 꼬꼬마정원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원사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다지는 캠페인과 동시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꽃묘를 화분에 담아 꽃을 직접 심고, 정원 관련 동화책 구연 관람 등 특색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청렴 실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청렴 문구 ‘정직, 배려, 약속, 절제, 공정, 책임’가 담긴 팻말을 화분에 꽂아 행사장에 전시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 운영되는 별누리교실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공개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챌린지’가 8일 오후 10시 기준 인스타그램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45초 분량의 이번 챌린지는 한 번 들으면 귀에 박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마라탕후루’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이자 가수인 서이브와 비엔날레의 협업으로 등장부터 뜨거운 주목을 얻었다.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현재 지정 해시태그(#2025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자신의 계정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이브 신곡 싸인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인 오는 27일 서이브와 함께하는 챌린지 무대에 함께할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오후 3시 30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짓기 프로젝트’ 2탄은 서이브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와 미니 토크, 유튜버 춤추는곰돌의 랜덤 플레이 무대까지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문의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화재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담당부서 기술직 및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점검단으로 구성하여 점검대상인 관내 8개 각급 학교 시설물에 대해 화재 위험 예방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를 돌아보며 소방설비와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대피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학교시설 안전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