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12일 옥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역을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힘을 보탰다. 황 군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이 외부와 연결되는 경제의 통로이다. 옥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주공항과 연계될 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연결축이 될 수 있다”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서명에 동참하셔서 옥천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관련 배너를 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의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불용농기계는 탈곡기 등 총 39대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장기간 사용 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장비들이다. 비록 내구연한은 지났지만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농업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2025.5.8.)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입찰 공고는 5월 14일까지로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동량면 소재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5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입찰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모든 기종에 대해 입찰 참여가 가능하나 1인당 최대 2대까지 매입 제한을 원칙으로 한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하며, 센터는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로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 이상 최고가격의 입찰자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종합순위 5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기간 중 전 종목에 걸쳐 고루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제천시는 특히, 배구에서 남녀가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고, 탁구(2위), 궁도(2위), 볼링(2위), 풋살(2위), 게이트볼(3위)이 상위에 올랐고, 육상(4위), 배드민턴(4위), 태권도(4위), 바둑(4위), 족구(5위), 그라운드골프(5위) 종목에서 전년보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종합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제천시 육상팀 최경선 선수는 5,000m 금메달, 마라톤(10km) 은메달을 따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출전한 수영팀 엄주형 선수는 평형 100m 은메달, 50m 동메달을 각각 따냈으며, 제천시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직장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자비로 경비를 부담해 가며 도민체전 출전을 이어오고 있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엄주형 선수는 그 공로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일반직 관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교육청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일반직 관리자들과의 공감과 동행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충북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전환 시대, 실력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으로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실력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모두의 다채움 ▲언제나 책봄 ▲온마을 배움터 ▲공부하는 학교를 통해 '땀 흘리고 책 읽으며 공부하는 충북의 아이들'로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일반직 관리자로 ▲현재 상황 대처 능력 ▲변화를 내다보는 통찰력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탐구와 학습 ▲지혜로운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대표(수컨설팅)의 '사례로 보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2일부터 2주간 지역 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집단급식소로 인허가 등록이 돼 있는 시내 어린이집 총 213개소 중 121개소다. 다른 92개소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진행된다. 점검은 시를 비롯한 대전식약청, 충북도 및 충북 내 다른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전수 점검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김치류,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제품 및 조리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따라 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부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행정 사무업무를 보조할 2025년 제2단계(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행정자료 기반(DB) 구축,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근무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1일 8시간 8만240원)이며, 주‧연차 수당 8만240원과 교통(간식)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5세 미만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사업개시일(2025년 7월 1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흥덕생활권(오송읍‧옥산면‧강내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266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재생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는 제도다. 각각 강내면 150억원, 오송읍 80억원, 옥산면 150억원의 사업비가 마련돼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거점시설 조성, 생활서비스 제공 등으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흥덕구 읍․면 주민설명회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활성화재단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관련부서가 포함된 행정협의회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해 올해 연말에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흥덕생활권 공모 선정은 2022년 상당생활권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쾌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투명페트병의 순환 효율을 높이고자 무인회수기 10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로 활용되어 운동화로 재가공되거나 다시 투명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생수병과 음료병을 인식시켜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유도하고자, 무인회수기 이용자는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원)를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탄금공원 충주씨샵 △호암지 생태전시관 △한국교통대 앞 원룸촌 분리수거장으로 총 6곳이다. 아울러 전용 앱을 지원해서 실시간 회수기 사용 가능 여부와 적립된 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거나 투명페트병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 지원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기계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안전 및 순회 수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순회 수리 지원은 농업기술센터 전문 인력이 매주 일정에 따라 관내 마을 회관과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예초기, 관리기, 경운기 등 농촌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기계별 고장 원인 진단과, 기본 정비 및 부품 교체 관리‧사용 방법을 교육과 수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률을 낮추고 농업인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동시에 거두고 있다. 지난해 115회에서 올해 132회로 확대한 순회 수리 지원은, 지난 4월 말 기준 45회(540명, 900여 대) 정비를 실시 했고, 농업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수리 비용 3만 원 이하의 농업기계에 대해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급변하는 AI 기술에 대응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의 활용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챗GPT의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하고 사업계획 및 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직원의 디지털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생성 인공지능(AI)의 업무 적용을 위한 기초 교육 ▲챗GPT 활용 기획안 제작, 엑셀 활용 실습 ▲감마(Gamma)를 활용한 PPT 작성 실습 등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제까지 수강했던 교육 중 업무에 가장 많이 도움이 됐다”며 “챗GPT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교육은 제천시 공무원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창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