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충북 단양에 위치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대한불교천태종종단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덕수 대한불교천태종종단 총무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대한불교천태종종단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엑스포 입장권 구매자 대상 구인사 템플스테이 30% 할인 ▲구인사 템플스테이 이용자 대상 입장권 현장 구매 시 2,000원 할인 ▲엑스포 및 천태종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7일 정지용 시인의 생가 일원 및 지용제 행사장에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문학과 지역문화를 매개로 의미 있는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며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옥천고등학교 학생들과 모교 서울 휘문고등학교 학생 총 8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용제가 열리는 공간을 중심으로 승마체험, 향수마차(인력거) 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 간담회에는 도종환, 나태주, 허연 시인이 초청되어 청소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시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시인의 고향에서, 시인의 학교와 지역의 학생들이 만나 문학으로 연결되는 이번 교류는 상징성과 교육적 의미를 동시에 지니게 되어 큰 의미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시인의 출생지와 모교 학교가 함께하는 문화교류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교류와 성장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세명대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함께 지역행사 기간 학생 보호 및 선도를 위한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교외 학생생활지도는 세명대학교 청룡축전 기간 △학생 일탈 행위 예방△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유해업소 출입 예방△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세명대학교 인근 편의점과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주류, 담배 등 청소년 판매 금지 품목을 구입하지 않도록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교외 학생생활지도에 참여한 교사는 "지역행사 운영 시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촘촘한 생활지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지역행사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공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지방의료원 등 8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구매실적이 3,000억원 이상인 상위 2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90.5%를 기록해 전년도 85.7%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 순위도 2023년 19위에서 2024년 6위로 크게 올랐다. 이는 공공구매 설명회, 분기별 실적 모니터링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한 결과이며, 특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도의회위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35억 7천 2백만 원이다. 준공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 2,776.19㎡ 규모로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제환경 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부권 13개 시・군이 공동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지자체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충남 서산시을 시작으로 동쪽 방향 지자체 순으로 진행돼, 이 시장은 천안시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여섯 번째로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 청주시장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철도망체계에서 단절된 중부권 동서축을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는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노선이다.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 도시들을 동서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 증진은 물론, 물류‧관광의 신산업지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기태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식품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온 식품 분야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약속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청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식품안전 교육 영상 상영, 건강식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식품위생 종사자들께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촘촘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청주시도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지정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을 통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품위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청원구 오창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조성된 BST-ZONE을 방문해,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 주요 센터들을 직접 둘러보고 구축현황을 보고 받았다. BST-ZONE은 산업부 소관 다수 기반구축사업을 한 곳에 집적화한 구역으로, 이차전지 전(全) 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상용 및 차세대 배터리의 ‘소재・부품-모듈-팩’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맞춤형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개소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와 지난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가 현재 운영 중이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기반 시설’은 각각 2026년과 2028년 개소를 목표로 구축 중이다. 이범석 시장은 “BST-ZONE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청주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이차전지 생산 거점을 넘어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고비용 시험설비 확보 등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네패스 오창2공장을 방문해, ㈜네패스의 대규모 설비증설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를 만나 증설 라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둘러보며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한 ㈜네패스와의 투자협약에 이어 마련됐다. ㈜네패스는 1천6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오창2공장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설비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패스는 신규 고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병구 대표이사는 “오창2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청주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네패스의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투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