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38회 지용제가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상계체육시설, 지용문학공원 및 구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지용제는 지역과 세대,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총 9만 2,712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지역 대표 문학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시인의 정원을 조성하고 나태주, 오은 시인 등을 초청하여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학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동적이고 색다른 문학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더했다. 제8회 정지용 국제문학포럼에는 일본, 중국, 미국 문학인과 유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지용 문학의 재발견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정지용 시 세계에 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1일 군청 중앙현관 앞에서‘지적·공간정보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공간정보 및 군정전반에 드론 기술을 적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드론에 관심 있는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드론 도입 및 운영 경과 브리핑, ▲정사영상 제작을 위한 자동 비행 시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구조물 조사 시연 ▲군수 및 군의회 의장의 드론 조종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입된 드론을 단순 촬영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정밀한 지적측량 성과검사·지적재조사 경계설정 등의 지적업무와, 인허가 확인, 공시지가 조사, 국공유지 관리, 재난 조사 등 군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실제 행정에 접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혁신행정을 끊임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 ‘지적·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21일 70여년 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고(故) 김영춘 하사와 故 이강학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김영춘 하사는 제3사단 23연대 소속으로 화천군 북쪽에 위치한 강원도 금화 지역에서 벌어진 중부전선 최대 전투인 금화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강학 하사는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와 더불어 1953년 7월 휴전협정 전까지 격력한 전투가 이어져 많은 희생자가 나왔던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크게 기여하고 전사했다. 수여식에서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께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청주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참여인증서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여한 주요 성과와 추억을 공유하는 영상 상영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및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연인원 85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지원 및 경기장 종합안내소 안내, 급수,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여인증서를 전달받은 이상옥 봉사자는 “체전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이번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직지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28일간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우수한 콘텐츠 작품(시·수필 ·단편홍보영상 및 인스타툰)을 전국적으로 공모·시상해 문학 콘텐츠의 저변확대와 직지의 우수성 및 기록문화 창의 도시 청주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문별로 ▲시는 2편(분량 제한 없음), ▲수필은 1편(200자 원고지 12~14매), ▲단편 홍보영상의 경우 1편(1분 30초 ~ 3분), ▲인스타툰은(정방향 20컷)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직지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로만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인스타툰 부문이 신설됐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웹툰’의 합성어로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짧은 분량의 만화로 MZ세대에게 각광 받고 있는 신흥장르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부문별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본 공모전의 부문별 기존 대상 수상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23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생활업종 기관 대상 복지안전망 구축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교육으로 복지위기가구 자체 발굴 노력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치로 평가받았다. 시는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읍면동별 복지 인구의 특성에 맞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축제 현장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한‧키르기즈 공예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M.V. 프룬제 국립역사박물관(Frunze Museum)에서 ‘시간은 손으로 기억될 수 있는가’(Can Time Be Remembered by Hand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국가유산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 작가 17인이 주도해 기획했으며, 전시 주제는 ‘바람과 손길’, ‘손의 기억’이다. 이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함께 추진한 키르기즈 전통공예 교류사업의 후속 성과다. 키르기스스탄 작가 8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청주에 머무르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개최된다. 김광재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사비라 솔통겔디에바 유네스코키르기즈위원회 사무총장, 키르기즈 문화정보청년정책부 관계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청주문화재단,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풍년로180번길 일원 상가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풍년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약 300m 구간에 위치한 54개 업소의 간판 총 102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상가를 활성화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이달까지 주민 및 상인 의견을 듣고 오는 6월부터 간판 디자인 및 제작을 위한 절차에 돌입해, 2026년 5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원(시비 10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으로 가로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스포 홍보지원 및 예매 협의 등을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협약 기관들과 엑스포의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보증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하나은행과 ‘청년창업특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72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대표자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창업 7년 이내여야 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이 가능하고, 자금상환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시에서 연 최대 4.5% 범위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천지점을 선택해 방문예약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