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대전 장애인교원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교원이 차별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행 지원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기룡(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전국 4584명의 장애인교원 현황과 근무 환경에서 직면하는 구조적 어려움을 제시하며, 장애인교원의 교육활동 참여 보장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관리 기준 마련 △개인 맞춤형 편의제공 체계 구축 △ 전담부서와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김태완(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대전지부장), 이준호(대전가원학교 교사), 박병찬(경기 신길초등학교 교사), 편도환(서울 신상중학교 교사), 최재영(대전광역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대전지역 장애인교원 지원 정책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교육청 내 전담부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지사장 김병일)와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MCS(주) 서대전지점(지점장 이미영)과 대덕유성지점(지점장 소정인)도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한전MCS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환경 학습공동체 활성화 ▲전문 인력 지원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등 관내 환경시설 봉사활동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등이다. 서철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한 생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 접근성을 넓히고,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 기반 실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공공도서관 4개소(갈마·가수원·둔산·월평)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지역의 인문 가치를 발굴 및 확산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에서 약 500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각 도서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주민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갈마도서관은 지역 작가·음악가·화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역 작가와 예술인 초청 특강’을, 가수원도서관은 화가 반 고흐의 삶과 작품세계를 시로 풀어내는 ‘고흐의 그림을 시로 읽다’를 선보인다. 둔산도서관은 교향곡 감상을 돕는 ‘클래식 음악의 발견! 교향악을 울려라’와 영화 음악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책, 영화, 음악으로 떠나는 감성 인문학’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평도서관은 성인 대상 그림책 수업 ‘성장과 치유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한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12명이며, 채용공고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채용 원서접수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교육청 별관 3층에서 진행된다. 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란 조리원의 병가 등 휴가 사용 시 대체인력의 신속한 확보의 어려움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에서 대체전담조리원을 채용하여 학교 또는 지원청 등에 배치하고 학교에서 대체전담 인력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학교의 조리원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도입 본격 추진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여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조리원의 원활한 휴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20일까지‘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먹거리장터 참가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메뉴별로 한식, 중식, 양식, 분식 등 7개소이며,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영업 신고한 중구 관내 음식점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참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축제 참여 이력 ▲영업 기간 ▲중구통 가맹점 지정 여부 등의 선정 평가표에 따라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에서 제2기 중구 서포터즈 사진․영상 전시회 'SNS에 중구를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2기 중구 SNS 서포터즈가 1년간 활동하며 제작한 사진, 영상 콘텐츠를 선별해 선보이는 자리로,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홍보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참여를 희망한 서포터즈 13명의 사진 32점과 영상 10편이 공개되며, 작품에는 중구의 다양한 일상과 명소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작품 하단에 설명 패널과 함께 QR코드를 부착해 중구 SNS 게시글과 연계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형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와 휴게공간 ‘중구마루’에 마련되어, 방문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서포터즈의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이 중구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로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증·고령 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강화 및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뎀’은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총 11억1600만원을 지원받아 거주시설 내에 의료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입소 장애인의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지역 병원과의 의료협약을 통해 다학제 팀을 구성, 의료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지 내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로뎀’이 의료집중형 거주시설의 모범 사례가 돼 전국에 새로운 돌봄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입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과 서울 강남 간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백경민 금호익스프레스(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고속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설 운행 노선은 유성터미널에서 출발해 신탄진을 경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하루 왕복 8회(편도 4회)로 운행돼 인천공항 노선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전까지 복합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 노선 개통으로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산업단지 종사자 편의 향상, 상권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167명)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급학교 및 기관에 소속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는 청소보조, 배식보조, 도서관보조, 급·간식보조, 교무·행정보조, 학급도우미 등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꿈꾸는 다락방 인문학연구소 이선준 대표가 ‘직장예절 교육’과 ‘직장 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대인관계 적응을 돕는 교육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조민환 능력개발처장이 ‘산업안전 및 재난대비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산재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소속된 학교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사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RPA(업무자동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 ㈜경포씨엔씨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유성구에서 도입한 RPA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다른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RPA 사례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지난 2021년부터 출장비·초과근무 수당·급량비 계산과 당직 근무 안내 전자우편 발송을 비롯해 ▲지방세 자동차·채권압류 해제 ▲출장비 부정 수급 여부 검증 ▲건축물 신증축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 ▲취득세 비과세·감면 통지서 발송 등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에 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가 중요하다”라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