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학교문화예술교육위원회'정기회를 개최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다양한 예술교육 추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문화재단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 관계자와, 예술 대학 교수, 예술 전공 학교 관리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 예술교육 경험을 고루 반영하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정기회에서는 전통적인 예술교육을 넘어, 지역문화예술자원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교-지역-예술 3축 모델' 구축과 학생 맞춤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 지역예술기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예술교육의 현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학교가 예술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교장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본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의 목적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질 높은 늘봄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대전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학생 안전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분석과 구체적 해결 방안, 늘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 길라잡이의 활용법, 우수학교 운영 사례의 공유이다. 특히, 늘봄학교 우수 운영 학교인 천안능수초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관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체험을 통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강좌·공연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본원 및 산성어린이도서관의 프로그램 재정비에 따라 총 80개 강좌와 6개 어린이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창의놀이 프로그램,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 수준별 영어독서 프로그램, AR·VR 게임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상반기와 동일하다. 지원서류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공모 요강 및 세부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 역시 6월 2일 14시 이후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역량있는 전문 강사와 공연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힐링 공방 프로그램 '수제 비누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메이크썸띵 김규리센터장을 초청하여 '수제 비누 만들기:자연을 담은 비누 한 조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청렴 교육과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1일 차‘벚꽃 비누 만들기’, 2일 차 ‘바다 비누 만들기’, 3일 차‘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며 손의 감각을 깨우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 교육과 집안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비누를 만들면서 주변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이 자녀 교육의 긍정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수학에 대한 불안과 어려움으로 수학을 포기하거나 지속적인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 수학클리닉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 진단을 위한 사전 검사를 실시한 후 1:1 멘토링 상담과 학습 코칭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전 관내 초・중등 수석교사 및 실무경험이 있는 현장 우수교원 16명이 수학클리닉 강사로 활동한다. 특히, 2025학년도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찾아오는 수학클리닉’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이 5월부터 12월까지 총 80회 운영된다. ‘찾아오는 수학클리닉’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실시일 2주전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첫 예약일은 5월 6일이며 학생 맞춤형 수학코칭과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24회 진행된다. ‘찾아가는 수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소트램 운행과 연계된 교통거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7, 시비 23)이 투입된다. 기지에는 수소 압축, 저장, 냉각, 충전설비와 관련 부대시설이 설치되며, 수소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 차량의 수소 충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에 정거장 45곳이 계획된 순환형 노면전차(트램)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 트램은 전국에서도 선도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단계 수소 충전시설을 완료한 뒤,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도심 내 수소차 확산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이 4월 3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를 운영 중이나 대기자가 156명에 달해 치료 적기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탁금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사용된다. 감각통합치료실은 7월 중 완공 예정이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향후 소아의료 환경개선 사회공헌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산내농협이 위탁 운영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기별 농작업 수요에 맞춰 인력을 모집·중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참여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산내농협 경제사업장에 제출하면 되며, 원활한 인력 연결을 위해 작업일 최소 3~4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인건비는 작업 강도와 종류에 따라 농가가 자부담하게 되며, 근로 조건은 작업자와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구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약 60명의 인력을 농가에 연결했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개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부족 문제는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대한 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치매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지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배우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여, 행사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령화 사회에서는 치매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단순·반복적인 안내 및 조사 업무 전화를 인공지능(AI)전화서비스로 대체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누락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후원물품 수령 안내,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 단순 업무를 인공지능(AI)전화서비스로 전환하여 복지 담당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 민원 안내를 넘어 민원인의 욕구를 데이터로 수집·분석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민원 만족도 제고와 내부 업무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보다 현장 중심의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