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에서는 지난 24일 6·25 한국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홍성군지회에서 실시하는 사진전시회가 내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애국애족의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성숙한 국민 의식을 가지게 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교직원 등 1,400여 명이 넘게 사진전을 관람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유공자분들이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직접 나라사랑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수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장(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장 겸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년이 넘게 홍성 관내의 학교를 돌아가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 이외에도 내포초 우상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고자 고온기 최적화된 딸기 육묘 방식 도입과 재배기술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일대에서 딸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관내 딸기 재배 농가 110명이 참여했으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사천 종원딸기농장 등 선진 육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오전 8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진주에서 딸기 육묘 시 관리 요령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을 수강한 뒤,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금실 삽목 육묘장과 사천시 용현면의 노지 삽목 육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삽목묘 대량 증식 기술과 품종별 생리장해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항우 홍성군딸기연구회장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 도입과 환경 개선을 병행해야만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현장 기반의 교육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오는 7월 1일 자로 민선 8기 세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이번 개편이 10만 인구 규모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재편성하여 미래 행정수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국 체제 전환이다. 기존 3국에 문화복지국을 신설하여 4국으로 확대했으며, 국 신설은 2021년 이후 4년만이다. 행정복지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중요도가 높아진 안전관리 기능을 부각하고, 행정운영 종합 지원과 전문적인 재난안전관리 기능 수행으로 효율적인 조직과 안전한 도시를 구현해 나가는 한편, 문화복지국에는 기존 문화관광과를 문화유산과와 체육관광과로 분리 설치하여 각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기능을 결합하여 주민 복지 증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농업국에는 경제·농업·축산·산림·수산 부서를 함께 배치하여 업무 연계성과 정책 집행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개발국에는 교통과를 신설하여 대중교통 정책, 주차장 조성, 차량등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역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성장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온 본 교육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홍성잇슈창고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용24 및 구글폼)으로도 가능하다. 7월에 교육 내용으로는 ▲우드카빙 버터나이프 만들기 ▲생활기초 부동산(계약, 전세사기 방지, 주택 경매 등) ▲챗GPT를 활용한 구직서류 준비하기 ▲이오난사 마크라메 월행잉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퍼스널컬러 및 화장품 분석 등 청년들에게 필요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강의는 주로 혜전대학교와 광천읍에 위치한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이루어진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하는 만큼, 관내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직활동 자신감 향상과 안정적인 사회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청 군수실에서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고산공영㈜와 함께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부여군과 문화유산연구소, 민간사업자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개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도시개발 안정성 확보 및 쾌적한 개발여건 조성, ▲공공기여사업 추진, ▲차폐시설 설치로 연구소 독립성 보호, ▲연구소 녹지공간 조성 등 지원, ▲문제 발생 시 부여군이 적극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구소 내 산지에 대해서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하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여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은 부여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을 상징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은 규암지구를 안전하고 조화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하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부여군 일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8차례 진행된다. 이번 연수단은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 청년·청소년 및 국내 청소년 등 1,0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백제 고도 부여군을 방문해 사비 백제시대의 역사와 찬란하게 꽃피운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연수 일정은 청소년을 위한 2박 3일 프로그램(6회)과 청년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2회)로 구성된다. 궁남지,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대표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더불어 123사비공예마을에서 마련된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그립톡, 에코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여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들이 백제 역사를 탐구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연수단 방문를 통해 지역 관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부여군 향토기업으로 ㈜대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관내에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3일 향토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인 운영기간, 일자리창출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과 대면심사인 기업성장 가능성, 기업환경,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토기업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군의 각종 기업지원 시책 우선 적용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첫해에 ㈜대명철강을 1호 향토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대오를 두 번째 향토기업으로 선정해 지역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기간 성실히 기업을 운영해온 향토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의 경쟁력 강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천안시탄소중립센터와 함께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1대 1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3개 핵심과제와 65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목표 분석과 성과 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과제 추진 간담회는 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 25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 고취,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나서 증가하는 저상버스에 대비해 장애인 승객 응대 방법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의 친절수당제도와 실제 칭찬민원 사례, 교통안전공단의 AI 운전자 위험행동 알림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깊은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는 오는 7월 2일부터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 하반기 정기회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 정기회원으로 신청하면 영어 레벨 테스트인 ‘SR테스트’와 독후퀴즈 ‘AR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SR테스트로 영어독서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책을 골라 볼 수 있다. 또 책에 관련된 AR테스트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정기회원의 경우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택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도서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하반기 정기회원 신청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진단119 운영으로 시민들의 영어 독서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