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12명과 군민감사관 5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층의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와 귀촌인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금산다락원 공연과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예약이 온라인 방식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고령층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수영장과 공연장 등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현장 또는 전화 예매가 어려워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수강 연령이 높은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현장 접수 후 추첨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접수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연 예매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노령층을 위한 추첨 예매제 도입이나 별도 좌석 우선 예매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귀촌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도 있었다. 현재 전업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매장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충남도 내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목욕탕,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매장이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이 가능하면 된다. 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알림 표지문을 부착받게 되며 소비자가 탄소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매장에도 포인트의 10%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다회용기 이용 할인금 지원 제도도 새롭게 도입됐다. 탄소제로 실천가게 중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이 대상이며 음식점의 경우 개인 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구입할 때 건당 1000원의 추가 할인을 지원하고 카페는 개인컵 이용 시 건당 4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운영 방법은 사업참여 매장에서 자체 할인 금액과 추가 할인 금액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왔던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측량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의 지적측량을 할 때 기준이 되는 점으로 도로, 교량 등 주요 지형시설물에 설치돼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한다. 관내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은 9568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위·수탁 협약을 채결해 기준점의 완전, 망실, 훼손 상태 등을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폐기하거나 복구하는 정비 작업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보호 의무를 사전 통보하고 공사 전 사전 협의 및 훼손 시 신고 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준점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는 측량의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기준점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고품질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기준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실무 교육과정이 오는 지난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인삼 제조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매주 2회 3개 과정으로 총 20시간 진행되며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인 40여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전문가 △글로벌 플랫폼 입점 마스터 등 3개 과정으로 추진된다.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에서는 수출 계약, 통관 절차, 국제 무역 규정 등 수출의 기초부터 실무전반에 대해 다룬다.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문과 과정을 통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분석과 타겟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금산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운다. 글로벌 플랫폼 입점 마스터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입점 절차와 운영 전략, 해외 소비자 맞춤형 제품 페이지 구성 방법을 학습한다. 교육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 관련 8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군 재정자립도의 기준이 되는 주요재원으로 군정 운영의 기반이 된다. 군은 부서별 협업과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자 현장방문,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채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 관계자들이 모였다”며 “논의된 방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징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는 지난 24일 금산읍 보훈회관에서 관내 6.25 참전용사 75명에게 벽시계, 세제 등 생필품 및 태극기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령과 노환으로 보훈회관에 방문하지 못한 참전용사에게는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현종 2대대장 등이 참석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루고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준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6·25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보훈용사분들의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무생 6.25참전유공자회 금산군지회장은 “매년 노병들을 생각해 주는 재향군인회에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재향군인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희망센터에서 신규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7급 이상 공무원 10명도 참여해 선배 공직자가 후배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멘토 4명과 멘티 1명씩은 조를 이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실습과 활동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멘토링 대화법과 관계형성 기술을 익혔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계획해 추후 멘토-멘티 시스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을 다졌다. 이 외에도 관광문화체육과 김현봉 보좌관의 전반적인 금산군 역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이치대첩지, 칠백의총,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등 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추진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신규공무원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 교육이 추진됐다”며 “이번 기회에 선후배가 좋은 관계를 갖고 긍정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중독예방 및 민원인의 회복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독 ZERO, 희망 ON’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독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함으로써 중독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사회 내 안전하고 회복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의 기반이 된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그동안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던 중독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이제는 조직이 함께 책임지고 돌보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 이번 협약으로 중독으로 인한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발생이 예상되는 소속 경찰관이 안전하게 회복을 요청할 수 있고 민원인이 중독으로 여려움을 호소할 때 연계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중독대응을 위한 지역 사회 차원의 연대를 확대하여 소속 경찰관은 물론, 천안 시민을 위한 범죄예방 및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을 증인으로 출석하게 하여 아산호 준설토 사업 현장 방문과 아산호를 둘러싼 명칭 혼용 문제, 해상태양광사업의 수익독점구조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아산호 준설토 사업과 관련하여 주변 시설물 관리 부실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전환과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아산호’ 명칭의 행정적 정비 △준설토 사업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과 예산의 불투명성 문제 △주민 배제형 에너지 사업구조 비판 등 세 가지 사안을 중점 질의하면서“한국농어촌공사는 아산호 이름도 바로잡지 않고, 수익은 독점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방치하고 있다”라며 구조적 전환을 요구했다. ◇ “아산호는 아산시 관할… 이름부터 바로잡아야” 한편, 윤 의원은 도로 표지판, 공공문서, 언론 기사 등에서 ‘아산호’를 ‘평택호’로 오기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전수조사와 전면 정비 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행정의 정체성과 명확성은 시민의 권리이자 자존의 출발점”이라며, 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2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자 관내 주요기업들의 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천일식품㈜, ㈜반석티브이에스, ㈜광일테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26일까지 추진 예정으로 ㈜신한에스엔지, ㈜삼일엘리베이터,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에 방문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에스엔지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 1,200억원 규모의 투자활성화 양해각서(MOU) 체결했으며, 저소득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쌀 기탁 및 홍성군 장애인 선수 채용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 군정 발전에 기여한 바 군정 발전 유공 기업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활성돠 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홍성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