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내 공장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내 공장의 시설, 소방, 전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발견된 지적 사항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 공사장, 공동주택, 산업단지 내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취약 시설물 66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용 안전 점검표’ 5만 여부를 제작·배포해 안전 점검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됐다. 구는 2024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 완료율 68.8%(45개 사업 중 31개 완료)로 전국 평균 53.05%를 크게 상회했으며, 공약사업 주민평가단 운영, 주민 보고회 개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공개 등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약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장애인단체 자립환경 구축 △안전하고 즐거운 보육환경 조성 △출생축하금 및 산모회복비 지원 등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기반을 확대하고,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운행 개통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적극 해결하며 공약이행을 통해 대덕구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구민과의 약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공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및 전 부서 공용차량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조되고 있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안전운행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구는 공무원들의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운전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전운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사고 처리 절차 ▲실제 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고 예방뿐 아니라 직원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반지하 및 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워터댐’ 등 침수 방지 자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3,122동의 지하층이 있는 건물이 있으며, 이 중 장애인과 고령자 등 재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및 지하주택은 488세대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540개의 물막이 자재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필요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지하 세대의 경우 보관 장소 부족으로 인한 분실 우려가 있어, 자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관한 후 주민 요청 시 제공하고 우기 이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재 대여 시에는 물막이판 및 워터댐의 올바른 설치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대여되는 물막이판은 높이 40cm로 설계되어 여러 개를 연결해 침수 우려 지점의 물 흐름을 차단하거나 방향을 변경할 수 있으며, 워터댐은 물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5년도 청소년 마음건강 버스와 함께 멘탈 풀 충전”을 17일 오후 1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우울, 불안 및 학업 등으로 힘들어 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검사 및 멘탈 충전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으로 마음 디톡스, 마음케어, 멘탈 체크인 보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간순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센터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16일부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를 인하하고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신설해 시민과 광광객들의 이용 문턱을 낮춘다.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는 기존에는 주중 2만5천원(성인 기준), 주말‧공휴일 3만원이었으나 각각 5천원씩 낮춰 2만원, 2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민은 주중 1만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자녀 이상(18세 이하) 다자녀가정,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이용객, 단체(20인 이상) 방문객 등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가족 등도 30%가 감면된다. 또한 수(水)치유풀 이용 고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명상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정적인 마음챙김 명상뿐 아니라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액티브(동적)명상,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테라피인 ‘싱잉볼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유 명상’까지 명상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월별 음식, 예술, 문학치유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에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5.1.24∼25.5.15.) 발생한 산불이 단 1건에 그치면서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날씨 등에 따른 전국적인 산불 발생 위험이 컸던 시기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캠페인,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조심 현수막 설치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전국적인 대형산불 동시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이후에는 시 전체 직원과 마을순찰대가 참여해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세종시 산림 전역에 입산금지 행정명령(20.4.4∼25.4.23)을 발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감시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이라며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 발생이 연중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조심기간 세종에서는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0.07㏊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시니어 폴리스(POLICE)가 출범 100일을 맞아 다양한 범죄 예방 효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경우회가 협업해 지난 2월 3일 출범했으며, 지난 14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세종경찰청은 치안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구체적 운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학원가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자전거 절도 및 교통사고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질서하게 놓여진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 장치(PM)를 정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잠그기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타인의 자전거를 무단으로 이용한 뒤 방치하는 것에서 착안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Problem-Oriented Pol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과 책의 생애 첫 만남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나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책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 배부에는 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주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 11월 개통한 인주역의 이용률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력한 ‘인주역 힐링여행 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인주역을 기점으로 이용객들이 아산의 전통, 자연, 휴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로 기획됐다. 주요코스는 ▲온양온천전통시장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맹씨행단 등으로 각 코스에서는 온천체험, 지역 특산물 쇼핑, 자연 경관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아산페이(1만 원)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용 차량을 연계하여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상품은 인주역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