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3부에서는 연수 전 수집한 연수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감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와 국립한밭대학교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 시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밭대학교와 손잡고, 국방·우주항공 융합 반도체 육성,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국제 협력망 구축 등 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국립한밭대학교는 4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한밭대가 중점 육성하는 국방 및 우주항공 융합 반도체기업 지원 ▲교촌동 일원에 조성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 협력 ▲지·산·학·연 공동 지원을 위한 공공 클린룸을 포함한 공공팹 건립 부지 제공 및 활용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협력 ▲지역 정주형 고급 실무인재 및 대전 전략산업 맞춤형 특화 인재 양성 ▲대전 전략산업 분야 국제 협력망 구축 지원 등이다. 한밭대는 2023년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별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대안)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설명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날은 마지막 권역별 설명회의 날로, 최근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운영 절차와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등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한 지역별 담당 교사 연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지원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됐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및 절차 안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운영 ▲현장체험학습비 예산 편성·집행 ▲보상제도 및 직무관련사건 소송비용 지원 ▲질의응답 등을 담았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2025학년도 도내 학교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은 92%, 1일형 현장체험학습은 81%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교사-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내실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학생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전의 마스코트‘꿈돌이’를 입은 꿈T는 앱 호출을 통한 편리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대전 교통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카카오T 지역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회장 김성태),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준언)과 ‘꿈T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 ‘꿈T’를 출범했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본사)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개발 및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애니콜모빌리티는 지난해 카카오T 대전 지역 가맹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 3월 대전시에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고,대전시는 3월 24일 ‘운임 및 호출료(부가서비스)는 대전광역시의 방침에 따른다’라는 조건으로 면허를 부여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70명의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및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가 위촉되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2025학년도 생활기록부 항목별 주요 내용▲ 행정사항 및 질의사항의 시간을 가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여 드러내는 객관적 교육적 근거 자료이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2일 중부권(청주) 150명, 24일 남부권(보은) 40명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일명‘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청주시가 도심 내 노후 지하시설에 대한 정밀 진단과 과학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1일 서원구 분평동 1434번지 일원(종로2류 도로 약 400m 구간)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반탐사를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1999년 매설된 대형 하수암거와 2005년 매설된 상수도관이 지나고 있으며 인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생활 밀착형 도로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방문해 탐사 과정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대부분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피해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지하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탐사에 활용한 GPR은 고주파 전자파를 지하에 발사한 뒤 반사 신호를 분석해 지하 공동이나 매설물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는 최신 기술이다. 시는 이번 탐사로 수집한 전파 반사 신호를 바탕으로 공동(空洞) 의심 구간을 정밀 분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21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자 소개 ▲2025년도 아산시의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남용길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의정자문위원과 의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의 세심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의석 부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골격계 질환,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건강위험에 노출된 현업근로자들이 전문적인 건강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및 교육 제공, ▴뇌심혈관‧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무상 지원, ▴직무스트레스와 직업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부터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마케팅 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가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상품 및 자원개발 ▲연구조사 및 관광산업 지원 ▲관광안내시스템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대전시 도시마케팅 정책 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금선 도시마케팅 연구회 회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대전시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