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공사사양조)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베리웰사회적협동조합)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사일로)가 각각 2∼4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역점과제인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시군 추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및 복합문화시설인 송림동화 현장방문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지역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과제 보고는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의 발제에 이어 천안·아산·논산·홍성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핀 박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돌봄정책 시행과 인구전략국 신설 등 저출생 극복과 육아부담 완화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에서도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위한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산불 대형화재 남일 같지 않아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14시 30분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주연 부회장, 김연창 사무처장, 황미의 사무국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영남산불 특별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들의 평소 화재 진압, 구조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남 대형산불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안타까움이 더 했다고 한다. 이에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으로 300만원을 조성하여 전달하게 됐다.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이 회복되면 좋겠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마음이 작게나마 용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평소에도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진압 지원 등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소재 ‘파파존스 세종2호점’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피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이번 피자 나눔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 취약계층에 피자 10세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파존스 세종2호점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모두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23일 동구 추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기념 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는 도심 속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오백리길을 안내하고 탐방로 관리를 담당하는 거점 시설이다.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5월, 동구 추동 옛 보건소 건물에 처음 문을 열었던 기존 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 부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총사업비 9억 1,3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3.62㎡,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마련했다. 새롭게 조성된 탐방지원센터는 상담실, 독서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을 갖추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23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내달 27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태원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충남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북구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관계기관, 유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국비 1,049억 원, 지방비 549억 원 등 총 1,598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320㎡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 공정 라인 구축을 통한 기업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OLED 공정 실증 및 평가를 위한 장비 63종 65대가 구축됐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재)충남테크노파크에서 운영을 맡으며,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실증 및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4월 6∼12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21.6명으로,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감은 학령기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은 B형 인플루엔자로, 최근 접종 중인 백신과 유사한 유전형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이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신 미접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평생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451명에게 연간 35만 원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한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30세 이상 디지털교육 희망자 등이다. 사업 신청은 일반 저소득층의 경우 평생교육이용권 장애인의 경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세종시청 교육지원과에서 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디지털교육 희망자에 대한 사업 지원은 오는 6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취약계층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2025년 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2025 도쿄데플림픽과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대회로 소총·권총·산탄총·청각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BDH파라스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로더 1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조정두 선수는 P4 개인전과 P1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P3·P5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거머쥐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