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인숙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제21기 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21기 청주시협의회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과정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숙 협의회장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 정현 초대전 ‘낮은 물질들로 쓰여진 시’와 지역 원로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담대하게’를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관은 28일 본관 1층에서 두 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경수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센터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정현 작가에게 김복진미술상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과 청주 미술의 깊이를 공유하기 위해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들께 감사하다”면서 “문화예술과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작가전, 버려진 ‘낮은 물질들’로 인고의 시간 표현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 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고정밀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등 디지털 트윈 인프라(시설‧장비) 및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공정 최적화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총 275억7천300만원(국비 144.75억, 도비 49.5억, 시비 49.5억, 기타 31.98억)을 투자해 청원구 오창 BST-ZONE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850㎡ 규모 시설을 건축하고, 배터리 소재-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가상시뮬레이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의 기업 수요가 기존 제품 위주 개발에서 고성능‧친환경‧저가격 고기능성 배터리 개발로 변화하고 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시민행복민원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친절하고 따뜻한 민원 공간’을 조성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큰 글자 키보드 비치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상시 운영 △민원창구 안전 가림막 원형 개구부 설치 △셀프혈당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히 저시력자와 노년층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큰 글자 키보드’가 도입됐다. 해당 키보드는 기존 대비 글자가 2배 이상 크고 굵은 글씨체로 설계되어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에 그림,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문화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투명 안전 가림막은 감염병 예방에는 효과적이지만 음성 전달이 어려워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에게 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상공회의소협의회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예매에 동참했다. 충북 상의협은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시장과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길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2,000만 원을 구매 약정했다. 이번 구매약정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은 많은 관람객 유치에 달린 만큼 오늘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충북 상의협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 계기로 충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9월 19일까지 엑스포 공식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에서 11년 만에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27일 의림지수변무대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무대에는 지난 25일에 치러진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은 특히, 의림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려서 제천시의 관광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되어, 제천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에게 제천의 문화와 건강산업을 함께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이 11년 만에 다시 제천을 찾은 것은 시민들의 문화적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엑스포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BS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일원에서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제천시 자매도시 용산구 청소년 진로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및 문화 탐방으로 마련되어 ▲용산 장교숙소 5단지 탐방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개막식 ▲부스 체험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한남Play 견학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체험 등 서울시 용산 일대의 주요 문화·교육 공간을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체험하니 진로에 대한 생각이 넓어졌다”, “서울의 문화와 분위기를 느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위생교육, 보험 가입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지도자들의 세심한 지도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신한은행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총 1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정하며, 공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과 신한은행 김광수 부행장을 비롯해 우준식 충북동부본부장, 손은섭 제천금융센터장, 이수호 제천시청출장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9,000만 원 기탁 ▲입장권(예매권) 1,000만 원 상당 구매약정, ▲엑스포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수 부행장은 “제천시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엑스포 가치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결정”이라며 “제천시는 이번 엑스포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청년 취‧창업, 결혼, 주거,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1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지원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본격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청년창업특례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 정책을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창업 컨설팅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금년도에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신혼부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지원금 사업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를 통해 △제천 채움하우스 △서부동 어울림센터 △청전이음빌리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다양한 공공임대 주거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청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5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에 참석하여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와 함께 ‘PIS FAIR 2025(제14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주요 정책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의 확산 속에서, 공공부문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책임과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보보호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보보호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단 내 개인정보 취급 시스템과 업무 절차의 보안수준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정광섭 이사장은 “정보보호는 디지털 시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