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어진동 607번지 일원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피아노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면서 일상 속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어진동은 설치한 피아노를 활용해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작은연주회를 개최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교사노동조합은 4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세종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예지 위원장을 비롯한 세종교사노조 집행부 5명과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원인사과, 학교안전과, 노사정책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제도 구축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안전 인력 배치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2025년 지방보조금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의 인솔 책임과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부담과 불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님들과 교육청 관계자와 면밀하게 상의하여 대안점을 찾아보겠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응대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보이스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민원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오는 28일부터 세종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하는 단순·반복 민원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각종 사업 추진 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분석·발전시키고 영상·음악·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는 등 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보건증 ▲여권 ▲주·정차과태료 ▲대표 축제(복숭아축제·세종축제) ▲당직병원·약국 등 5개 분야다. 이들 분야는 민원질의와 답변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형화되어 있어, 인공지능의 음성 안내를 통해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한층 더 편리한 민원 안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증, 여권, 축제는 인공지능 민원안내를 24시간 운영하며, 음성 안내 후에는 보건증·여권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이나 추가 정보 안내를 위한 연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6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시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 기간 총 913명의 공직자가 동참해 모두 2,64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자율적으로 진행됐음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라며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24일 산내들어린이집을 찾아가 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추진했다. ‘2025년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아산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우유팩 및 폐건전지 등이 많이 발생하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문수거 및 교환을 통해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교환기준은 우유팩 1kg당 재생화장지 2롤, 건전지 15개당 재생화장지 1롤, 투명페트병(대) 10개 또는 투명페트병(소) 20개에 종량제봉투(20L) 1장이다. 오동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폐자원을 재생화장지 및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갈 수 있어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림으로써 환경보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 및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동보건진료소와 함께 진행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 검사, 모기 유충구제제 배부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음봉면 박 모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검사를 해주고 건강에 신경을 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제공으로 음봉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과 명동상가(상가 회장 김병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어린이날 큰잔치’를 앞두고 거리퍼레이드 행사 홍보와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상가마다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출신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광복 80주년! 그 중심의 만해와 백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독립유공자회, 광복회, 일반참가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홍주읍성을 출발해 조양문(퍼포먼스), 명동상가(퍼포먼스), 소녀상을 거쳐 다시 홍주읍성으로 돌아오는 1.1km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퍼레이드 중간중간 전문 배우들과 함께 노래와 춤,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상가 김병태 회장은 “올해 역사인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를 상가마다 설치하게 됐다”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홍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업무의 실무 이해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공유재산의 중요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사용허가 및 대부 등 공유재산 실무전반과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지자체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활용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있게 관리하도록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공유재산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당항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음악분수 운영은 당초 월요일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5월 5일은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에 따른 공휴일로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무일을 조정하여 분수연출시간(20→40분)을 늘리고 물놀이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9회(40분씩) 분수연출과 물놀이 또한 가능하며,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는 전국 최대 규모(6,600㎡)를 자랑하며 야간에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연휴기간동안 분수공원 운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은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홍성천 수국길 조성사업’ 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홍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하여 제안하고 홍성읍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천 일원에 수국 1,300주, 꽃잔디 2,500본을 식재하여 수국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홍성천은 접근성이 좋은 군민들의 오랜 휴식처로, 식재 작업 이후 정기적인 묘목 관리를 통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봄에는 홍성천의 벚꽃길을, 여름부터는 수국꽃길을 즐기는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