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도의원 및 시의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했다. 제천시 동현동 417번지(구 동현비오톱)에 자리 잡게 될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연 면적 1,686.07㎡, 지상 3층 규모로 17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을 가미한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며, 2026년 6월 준공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최종 선정되어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 연말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을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연극, 인형극, 넌버벌 뮤지컬, 가족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특별 탭댄스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5월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가족연극 ‘선녀씨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가족애를 주제로 한 잔잔한 감동의 연극으로, 전국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연출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진선규, 최수정, 선우용녀, 김갑수 등 국내 유수의 연기자들이 출연한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국악원 큰마당에서 전통 덜미인형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덜미인형극 창·제작 단체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통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관람 등급은 5세 이상이다. 5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다양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이틀째인 26일, 현충사와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주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이 열렸다. 세계적인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이번 서바이벌에는 428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진 대형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단결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열린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은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대형 어사화와 거대 마리오네트를 선두로, 해군진해기지사령부군악대, 교육사령부군악대, 해군본부 의장대, 한국국악협회 아산지부, 예술창작라움, 아산 유스밴드,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한 웅장한 퍼레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화려한 행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온양온천역 일대에는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만의 이순신 키링 만들기', '이순신 장군 활·목검 타일 만들기', '이순신 O/X 퀴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일상 속에서 공연이 늘 흐르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중구 문화예술축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축제 ▲길거리 문화공연(버스킹)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축제’ 분야는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 단체 또는 문화예술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의 규모와 기간에 따라 단체당 500만 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길거리 문화공연(버스킹)’ 분야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8월 제외)까지 매월 금요일마다 우리들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2인 이하 팀에는 20만 원, 3인 이상 팀에는 4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이메일, 보탬e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넷째 주에 중구청 홈페이지와 개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아동보육과가 25일 ‘제2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에 참가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함과 동시에,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충무공의 청렴한 리더십을 되새기며, ‘청렴’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퍼포먼스를 준비해 참여했다. 노를 저으며 ‘청~’, ‘렴~’ 구호를 함께 외친 퍼포먼스는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보육과 직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 온양온천역 체험행사 구역에서 ‘아산시 농촌크리에이투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산시가 추진하는 ‘농촌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8개 휴양마을의 농촌관광상품과 팸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여행 전문가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협력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 ‘충남방문의 해,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도농 복합도시 아산에 걸맞은 관광콘텐츠 개발해 아산시 역사·문화·농촌관광 자원을 알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8개 마을은 ▲강당골마을 ▲내이랑마을 ▲다라미자운영마을 ▲외암강당커뮤니티센터 ▲오돌개마을 ▲외암마을 ▲장수마을 ▲꾀꼴성마을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가 지난 26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물빛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참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봄날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뮤직페스티벌 공연은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기는 등 현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올해는 벚꽃의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절묘하게 맞물려 대청호반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경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30일간 이어진 조명 연출은 벚꽃길과 조화를 이루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5 대덕물빛축제는 안전과 환경 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과 친환경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12 긴급 신고 시 순찰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 여건 확보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법1동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한 데 이어 송촌동 먹자골목 일대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평소 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관할 내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으나, 주차 문제로 인해 신속한 출동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 긴급 신고 시 빠른 대응은 물론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주차 수요와 치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신고 집중시간인 오후 3~5시,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이 필요한 지역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연구기관이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해 총 8,154건의 기부를 통해 약 8억 7백만 원을 모금하며, 제도 시행 첫해 대비 기부 건수와 금액 모두 7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부제의 전략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며 이번 연구용역이 본격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 진단 ▲답례품 경쟁력 강화 전략 ▲기금사업 발굴 방안 ▲홍보 전략 수립 등 4개 분야에 대한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그동안 민간기부플랫폼 '위기브' 도입, 성심당 상품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구성 확대, 지정기부사업 도입 등 다양한 기부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이번 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덕구는 ‘2025년 여성·가족친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성·가족친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여성들이 배우고 싶은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및 여성의 사회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대덕구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대덕구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5인 이상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돌봄 △안전 △역량강화 △사회·경제 참여 활성화 등 분야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8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 및 사업은 △대덕구가족센터 ‘일하는 중장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3세대 통합소통 프로그램’ △신탄진 지구대 ‘우리동네 살피미’ △대덕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족과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는 우리아이’ △대전둥지어린이집 ‘온 마을이 성평등 놀이터’ △(사)한국미래비젼협회 노인돌봄시대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