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중부경로당 등 5개소에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는 준공 후 10년이 지난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이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700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를 들여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께 쾌적한 공공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로 선정된 총 81개소 중 현재 39개소(2020~22년 선정)에서는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추정1리에서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추정1리는 지난해 시가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시 100%)을 확보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회관 증축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조성, 마을 연결교량 신설 등을 위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4분기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추정1리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려 특색있는 풍경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는 마을 곳곳에 △메밀밭 홍보 조형물(포토존) 설치 △마을현황판 및 안내판 설치 △메밀 쉼터 조성 △마을 소하천 꽃길 조성 △담장벽화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 2억7천만원(도비 0.8억, 시비 1.9억)을 들여 올해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에게는 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이해 증진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로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디지털 드로잉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6개 과정이 진행되며, 6월 23일부터 두 달간 실시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디지털 활용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주시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6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은 2차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설될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자 구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공무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에는 매 회차당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며, 연말까지 약 1,000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또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규모와 구조, 활동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쓰일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345개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 방식도 병행해 실시된다. 충주시는 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조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라며“광업 제조업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자 또는 직접 경작재배 및 양식하는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본 농가다. 다만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여 피해를 보거나 △수렵 등 포획활동 중 피해를 본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피해 보상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각종 법령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기준은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상해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하며, 농작물 등 피해는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농촌진흥청 소득 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 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2025년 미디어 강사 양성 교육 사업 '미디어 강사로 LEVEL-UP! : 미디어 교육사(2급)'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미디어 강사 양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우 목요일 오후 7시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편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전 MBC 방송 PD이자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전국 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분야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1급)가 초청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12회차로 구성되며, ▲미디어 개념 이해, ▲미디어의 유형과 기능, ▲수업 실행 및 평가 방법, ▲사례 분석 및 수업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학습해 실질적인 강사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 19세 이상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7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제천문화재단 강사 인력풀에 등록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이 지난 6월 5일 대원대학교, 6월 11일 세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351명(세명대 299명, 대원대 52명)의 학생을 연수단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제천시의 문화·관광·경제 발전에 접목 가능한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