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노동 권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플랫폼 노동자란 각종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일을 받는 사람을 칭한다. 보통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 이뤄져 있고 노동관계법률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조례안은 이들의 권리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지원 정책‧제도 개선 연구‧조사 △법률‧노동‧경영 상담과 지원 △산업재해 안전교육‧보호장구 지원 △생활안정 도모‧사회보험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원 △자조모임‧협동조합 등 조직화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들 사업 진행을 위해 자문‧심의 기구인 위원회 운영과 불공정 거래 예방‧개선을 위한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도 함께 가야 한다”면서 “노동자의 권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깊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석봉동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을 오는 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여과기 점검 △내부 여재 교체 △부대시설 보수 등을 통해 수질 개선과 이용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며,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금강 변에 위치해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성인용 수영장과 어린이용 유아 수영장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무료 워터슬라이드 △식당 △편의점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8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방학 기간을 맞아 상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해 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전입신고 등 행정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아파트 상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민원실 운영은 799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 행정수요 증가로 인한 동행정복지센터 내 혼잡 및 민원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는 9일부터 13일, 일주일 동안 입주민들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송촌동에 새롭게 이사 온 주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을 찾은 고객이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해당 점포에서 쿠폰을 지급받고 이를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쿠폰은 점포 1곳당 1장을 지급하며, 고객은 쿠폰 3장을 모아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10리터)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1인당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 가능하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본 사업은 6월 9일부터 ▲문창시장 ▲태평시장 ▲부사홈런시장에서 먼저 시작되며, 7월 1일부터는 ▲유천시장 ▲산성뿌리시장 ▲오류시장 ▲용두시장으로 확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중구 테레비’를 통해 이번 사업을 알리는 홍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하여 6월 4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하기초등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전하기초등학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우리는 하나, 우리가 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교육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북한 상호이해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교육현장에 생생히 녹여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 전시, 안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6월 4일에는 ‘남북한 상호이해 체험형 페스티벌’을 통하여 행사의 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쇼츠 영화제 공감하기, 한반도 꽃길 상상하기, 철조망에 내 마음 연결하기 등의 체험 부스 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22세트(1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꾸러미에는 라면과 즉석식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가구 2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꾸준히 현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민호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고자 이번 생필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임 동장은 “매년 빠짐없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고, 동에서도 작은 부분까지 촘촘히 챙기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4일 한밭대학교 창의혁신관에서 대전시소 시민제안가들과 공공행정학과 학생들이 함께 ‘청년유출’을 주제로 한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의 시민참여형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제안가가 직접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실험적인 참여 모델로, 청년과 일반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청년유출, 떠나는 청년들의 마음을 묻다’는 제목 아래, 청년의 생애주기 속에서 지역 이탈의 원인과 지역으로의 회귀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참여자 스스로 탐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 수치 중심의 기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경험과 감정에 기반한 생생한 정책 니즈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는 공공행정학과 재학생과 시민 제안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년 당사자의 시선으로 지역 정주 여건과 유출 요인,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대전이 청년들에게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 개막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우주 전문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및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로 이어 NASA 및 백악관 등에서 30년 이상 우주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존 리(John Lee)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다양한 분야별 세션이 개최됐으며,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 등 해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4일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고숙련 실무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학교,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인재가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22일 발표평가를 거쳐 6월 4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2026년부터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로 전환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관내 바이오기업의 현장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9일 날 열리는 제267회 정례회에서 9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검토·심사할 예정이다. 상임위별로 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등 3건을 심의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수열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육상래 의원) 등 3건을 심사하며, 사회도시위원회에서는 △대전광역시 중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김선옥 의원) 등 3건을 검토·심의한다. 총 9건의 의원발의 안건은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