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정과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전문 과정, 낮에 바쁜 주민을 위한 야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홍북읍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체지방률 28% 이상이거나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중 1개 이상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이튼튼 성장교실(놀이형 신체활동) ▲굿바디 보여드림(순환운동, 댄스다이어트, 필라테스, 요가) ▲살펴드림(순환운동) 등 총 13개 반을 주간·야간·야외로 운영한다. 주민 호응이 높았던 ‘굿바디 보여드림’ 매트운동은 ‘건강레벨 UP! 체지방 DOW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르딕 건강워킹’과 매주 월·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을 대상으로 8월 중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29일 ‘제33회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건설업 하도급 관련 불법을 강력히 단속하라”는 방침에 따라,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문제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은 불법하도급 의심 건설 현장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서류 검토 등을 통해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및 근로자들의 불법하도급 및 부조리 행위 신고도 받는다. 신고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아산시 건설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일괄 하도급 ▲불법 재하도급 ▲무등록 하도급 등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가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하도급은 공사 품질 저하, 근로자 안전 위협, 지역 업체 배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과 시민 신고 활성화로 건설 현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등 가축·축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보호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지원 제도 안내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은 농가당 최대 150만 원 한도로 전체 보험 가입액의 20%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및 축산시설물(축사,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이며 가축 및 축사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재해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발생 및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는게 좋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9일 금산읍 금산인삼약초건강간에서 열린2025 금산 전국 인삼음식경연대회 본선에서 조동진·조정민 팀이 출품한 ‘인삼삼계탕·인삼크로켓’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여러 인삼 요리를 출품했으며 창의성, 인삼 활용도, 맛과 완성도 등을 겨뤘다. 조동진·조정민 팀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요리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케이(K)-인삼푸드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시연 및 맛보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박인수 대전과학기술대 외식조리제빵과 교수는 “인삼삼계탕은 전통을 살리면서도 깊은 풍미가 살아 있었고 인삼크로켓은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만큼 참신하고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수상자인 조동진 씨는 “한국 인삼의 우수함을 요리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전했다”며 “함께 준비한 조정민 씨와의 팀워크가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읍 충령사에서 진행된 금산교육지원청의 참배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정비 및 행정적 지원 등에 협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곳은 금산군 출신 순국지사·전몰장병·전몰경찰·파월장병 등 총 596명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곳으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전하고자 지난 1963년 만들어졌다. 군은 보훈정신과 안보의식 함양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참배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안보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오는 8월 8일, 조선 후기 무인이자 마지막 공신 중 한 명인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 충성이 해를 꿰뚫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으로, 조선의 28번째 공신이자 마지막 공신인 이삼(李森, 1677~1735)의 충절과 신념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그가 남긴 유물들을 중심으로, 이삼의 삶과 정신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는 영조로부터“충의가 밝은 해를 꿰뚫는다”는 찬사와 함께 하사된 당호‘백일(白日)’을 중심으로, '백일헌 현판'과 1734년 하사된 '은잔'을 통해 이삼의 충절과 공신으로서의 위상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관북도', 1728년 '양무공신교서', '이삼 초상' 등을 통해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했던 무인의 충정을 다루며, 3부는 1731년'영조특유어필'과 '영조‘특유어필’현판'을 통해 당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던 영조와의 신뢰를 되새긴다. 마지막 4부는 『백일헌유고』 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올 하반기 충남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8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언론인 및 충남도청 출입 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을 열고,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충남신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신규보증 목표 9,500억 원 중 6,665억 원을 조기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내수부진 극복을 적극 지원했다. 이 가운데 62.5%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금 등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공급해 약 143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지역 거점기업과 청년농 스마트팜·축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전체 보증 고객 중 신규 거래 고객이 32.7%에 달하는 등 지역 금융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상반기에는 금융지원의 속도를 높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웠다면, 하반기에는 수해 복구와 관광·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조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도의회가 가결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거론하며 “그동안 대전충남 20개 시군구를 돌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했고, 찬성 여론도 2배 가까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제 양 의회의 공식적인 의결까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 통합은 새정부의 ‘5극 3특’ 정책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이므로 정부와 여당의 협력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일 대통령을 만났을 때에도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협조해 달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천안에서 개최하는 벤처펀드 결성식과 관련해서는 “민관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1000억 원의 도 전용 모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통해 1500억 원 규모의 자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과 선문대학교는 8월 11일 선문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K-16(초중고-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중심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청남도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40년에는 충남의 학령인구가 2025년 대비 약 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내 대학 졸업자의 지역 정주 취업률은 20.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충남 정보통신(IT)산업군 내 소프트웨어(SW) 개발 종사자 비율은 8%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청년층 인구 유출이 약 14,638명에 달하는 등 지방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과 선문대학교는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중심 교육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도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고 나섰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 △수해 피해 지방하천·소하천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반영 지원 등을 요청했다. 현행 예타 대상 사업 기준은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또는 국비 300억 원 이상으로, 1999년 도입 이후 26년째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예타 기준은 세계 정세 및 인공지능(AI) 기술 등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서 재정 건전성 유지라는 순기능보다 국가 경제 발전 및 혁신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도로와 철도, 관광, 항만, 청사 건립 등 대부분의 사업이 지가와 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예타 대상에 해당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예타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1년 이상, 조사에도 최소 1년이 걸려 예타 과정에만 2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500억 원 미만 비예타 사업의 경우도 추진 과정 중 사업비 증가로 예타 또는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