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학사업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춘호 의원은 미래장학회 이사회의 구성 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의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폐쇄적 구조를 고착화시켜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사회가 장학생 선발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부 결정 구조에 대한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을 들며, 이사회가 스스로 이사를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금 지급 대상자까지 결정하는 구조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장학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과정의 전면적인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학금 중복 수령 시 환수 절차 부재, 운영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협력적 주도성으로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 콘퍼런스(CICFE)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충남 미래교육의 장기목표를 제시하고자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와 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탠퍼드대학교의 기예르모 솔라노-플로레스(Guillermo Solano-Flores) 교수의 기조강연 ‘인공지능(AI) 시대의 글로벌 시민성’을 시작으로, 마리아 루이즈-프리모(Maria Ruiz Primo) 스탠퍼드대학교 부교수의 ‘학생 주도성과 미래교육’, 함정현 한서대학교 교수의 ‘기술 발전과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분과 발표로 구성했다. 또한, 커트 맥닐리(Curt McKneely) 마일스 초등학교 교장의 ‘기초 학력과 미래교육’, 장원순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미래사회를 위한 인권과 민주주의 교육’ 등 사례분과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 교육국제화특구와 연계하여 한국-필리핀 초등학생 간 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내 버스운송사업 15개 사업장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일 생활 균형 확산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업종별 사업장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 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이다. 이날 충남고속(주)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버스운송 사업장 사업장 노사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와 출산육아를 장려하는 힘센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사업 추진으로 일생활 균형 확산에 노력하며, 일생활균형 지수관리 및 캠페인 참여사업과 우수사업장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일생활균형 지원사업 및 출산육아기 장려금 지원과 제휴기업의 확대,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도내 우수기업 발굴등을 추진한다. 노사는 유연근무와 시차출퇴근제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다양한 워라밸 지원제도 활용과 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월 26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기증한 차량용 소화기 150대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시,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서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난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도민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시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은 △연중 모금 최우수기관 서천군 △우수기관 서산시·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최우수기관 공주시 △우수기관으로는 금산군·태안군이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서천군 최미영 팀장 △계룡시 박지영 주무관이 도지사 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6월 26일 성신초등학교(서북구 성환읍)를 시작으로, 놀이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를 순회하며‘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된 팝업놀이터는 작년 평균 만족도 5점 만점의 4.8점 이상을 기록하며 총 10회차로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 연계, 천안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뿐 아니라 놀이기획단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팝업놀이터까지 더해져 보다 주체적이고 다양한 놀이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이번 성신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팝업놀이터는 101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에어스포츠 놀이터가 운영되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양궁, 야구, 농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에어바운스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낙서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놀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아이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들과 함께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를 통해 팜파티도 즐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는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권 광역 통합 논의를 위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설명회’가 26일 천안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광역 생활권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적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통합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천안시민과 시도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배경과 경과, 향후 계획 등 추진 현황과 행정통합의 당위성,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또 주민 공감대 확산 방법 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이희성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6일 어르신 대상 하반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자 및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 운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경로당 이용자 수요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향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천안시는 761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지체조 및 건강체조, 노래교실, 디지털 교육, 안마서비스,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총 7,833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인원 약 9만 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천안시는 경로당이 단순한 친목도모의 공간을 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어르신 공동체의 중심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에 대한 총점검에 나섰다. 도는 2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 휴식공간인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현장점검 방문과 연계한 이번 회의는 사전행사로 2025년(2024년 실적) 국가위임사무 등 시군평가 우수시군 시상에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토의, 시군 협조사항 및 건의‧홍보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시군평가 결과 시부는 아산‧천안‧논산, 군부는 홍성‧부여‧예산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현안보고는 박중호 도 자연재난과장의 발제에 이어 논산·금산·부여·서천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시군별 추진상황을 살핀 박 부지사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우수관‧빗물받이) 정비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산사태 예방 등 수해방지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