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약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8월 4일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을 임명했다. 양유정 센터장은 경영학 박사(마케팅)이자 전시연출전문가(1급)로서 ㈜MBC아트, ㈜캄파디자인그룹, 피규어뮤지엄W, 파라다이스시티 테마파크,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피규어뮤지엄W 초대 관장을 지냈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화훼연출, 전시, 관광, 무역 등이 융복합된 새로운 박람회를 선보임으로써 2023 대한민국브랜드대상(우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에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주요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 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정된 투입시설 배출 ▲소형폐가전·대형폐기물·자동집하시설 고장 유발 생활폐기물·공사장생활폐기물·생활계유해폐기물 자동크린넷 투입 불가 등이다. 이를 위반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지 않고 적치하거나, ‘투입불가 폐기물’을 투입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일,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소형 모바일 로봇 활용 실내 자율주행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인 ‘쉽게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다루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TP가 추진 중인 거점기관개방형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소형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세종TP가 보유한 소형 모바일 로봇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 및 구성 요소 소개 ▲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초 교육 ▲ 자율주행 알고리즘 코딩 및 실습 ▲ 실내 자율주행 로봇 주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교육은 지난 7월 체결된 고려대세종산학협력단–㈜바인드소프트–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간 ‘자율주행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내 IT교육 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행정수도 기능 약화와 경제적 손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연재난대응종합대책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각자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자유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23대 대통령 선거 당시 10대 공약 중 6번째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로 설계된 세종시가 20년 넘게 행정 이원화, 상징성 훼손 등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요청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패들보드 체험)의 이용 확대를 위해, 요금 및 이용 연령 기준을 변경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운영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용요금은 기존 인당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인하되며, 이용 가능 연령도 기존 만 14세 이상에서 만 11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단, 만 11세이상~ 14세 미만 이용객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결정은 체험 참가자의 96.8%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시범운영 1주차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김지태 회장)가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수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 사용 및 홍보 ▲안전 교육 과정 운영 프로그램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운동 발달·수상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이 수상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장애인 체육 인권 보장과 건강한 지역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태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장은 “시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수상 안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세종시민의 수상 안전 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와 함께 젊은 건축학도의 창의적인 도시공간 해석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지역 신도심과 원도심, 건축물의 내·외부, 세종과 외부 지역 등 공간의 이중성과 경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2∼5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팀당 최대 3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건축 설계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부합성과 완성도, 독창성·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여하고,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상인 장려상과 입선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공모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지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을 7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에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상환이 어려운 대출을 최장 7년까지 장기·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2020년~2023년 중 연도말 매출액 대비 2024년말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2020년~2023년 중 발생한 채무 2건 이상 보유 기업 ▲중·저신용자 대표자가 운영하는 기업(NICE 신용평점 기준 839점 이하) ▲최근 1년 이내 신용평점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 보증한도는 기존 보증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CD금리(91일물)에 최대 1.8%p를 더한 수준으로, 정부 지원에 따라 연 1.0%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 ‘여름휴가 맞이 국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수산물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세종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금은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시에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간편환급시스템은 판매자가 수산물 구매자의 휴대폰번호와 구매금액을 전용앱에 입력하면 구매자가 현장 환급부스에서 휴대전화번호 제시 및 본인 확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환급이 가능해지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일부터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비용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관내 중소(소상공인 포함)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19세∼39세 청년 근로자다. 신청자는 지역 대표 교통정책 ‘이응패스’ 결제비용 월 2만 원을 최대 6개월분까지 지급받게 되며, 올해 구매비용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출퇴근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