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로컬푸드 농촌 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 참여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로빈손’은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로 빈손으로 와서 즐기는 로컬푸드 체험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농가의 먹거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소비자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총 20가족을 모집하며 6월 28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가족이 여름의 대표 과일인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간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이 생산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I 푸드스캐너’ 보급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AI 푸드스캐너 사업의 도입 취지와 운영 방식,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보육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건강관리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AI 푸드스캐너’ 사업은 동구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스마트 보육 시책으로, 관내 어린이집 112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맞춤형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되는 AI 푸드스캐너는 아이들의 식사 전후 식판 이미지를 분석해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 주요 영양소 등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기로, 수집된 데이터는 개인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 권역별 교육을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중구의 제도 운영 현황 및 계획, 참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 오후 4시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월 12일, 오후4시(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월 13일, 오전10시(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예산을 통해 해결하는 중요한 민주적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중구 행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권역별 예산학교와 함께, 주민 밀착형 참여 확대를 위해 희망 동을 중심으로 동별 지역회의 일정에 맞춰 사례 및 실습 위주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9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4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재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안은 지난해 예산이 적절히 집행됐는지를 돌아보고,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한 심의를 부탁드리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성실히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주요 일정으로는 ▲10일~13일, 18일~19일 상임위원회(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등 심의) ▲16일~17일, 20일~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은 9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당한 예우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철용 의원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걸맞은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이 지자체와의 연계가 미흡해 실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별 참전명예수당 차이를 언급하며, “대전은 20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3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이러한 격차가 유공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 ▲정책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율 ▲보훈수당의 지역 간 형평성 확보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국가의 품격은 단순한 기억이 아닌 실질적인 보장으로 증명되어야 하며, 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보훈”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은 9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꿈씨패밀리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동구는 대전 원도심의 중심으로, 0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0시 축제의 발상지인 동구에 그 가치를 기념할 상징물이 없는 점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대전시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잼잼도시 대전 등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성공한 만큼, 동구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조형물을 설치해 동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꿈씨패밀리 조형물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입,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지역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병행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제안을 계기로 동구가 대전 문화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0시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도심 속 녹색 쉼터인 한밭수목원을 배경으로 한 자연친화적 목조건축물 조성에 나선다. 시는 한밭수목원 내 설치 예정인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에 대한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대전의 공공건축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목조건축 랜드마크 조성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밭수목원과 갑천변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녹색 공간이다. 특히 동·서원으로 나뉘어 있는 수목원을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상징적 수직 구조물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갑천과 수목원 경관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5m 이상의‘목조전망대’와‘목조브릿지’다. 참가자들은 친환경성과 예술성, 실현 가능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야간 이용 및 안전 확보 등 시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와 중장기(15~25주) 과정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장기 과정 참여자 기준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하반기에는 ▲단기 2기(9월 15일 ~ 10월 16일) ▲중기 3기(6월 24일 ~ 10월 2일) ▲중기 4기(7월 25일 ~ 11월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 시작 전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함께 운영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만 1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 삼아 초기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고용정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미접종자 및 ▲접종 완료 후 90일 이상 경과한 경우 추가접종 대상자에게 해당된다. 현재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5월 30일 기준 37개소이며, 접종 수요에 따라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대전시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해외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공항 검역관에게 알릴 것을 당부하며, 일상 속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현재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발생은 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